대한민국은 이런 나라다 - 라는 글을 읽고
외국에서 살면서 느낀걸 '2편'으로 올립니다.
^^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정도는 '연예인'이다.
무슨 가수, 탤런트, 배우 등등 매일매일 새로 나오냐고
한 나라에서 영화제에 150명정도가 우르르르 나오냐고
한 나라에 무슨 가수가 그리도 많고
무슨 만능 엔터테이너야...?
한개라도 제대로 좀 하면 좋겠다...
요즘 연예프로 보면
연예인들 노닥거리는걸 돈내고 보는 느낌...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는 진짜 말도 안된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IQ가 세계 1,2위라죠?
그러면 뭐한답니까?
대학가면 다~~~ 노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렇게 밤에 잠도 안자며 하루종일 공부해봤자
세계의 한...400위에 드는 서울대가 목표일텐데...
그리고 고등학교에선 무슨 과목들을 그리도 많이 보고
학원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
외국에서 그렇게 안해도
oxford나 harvard들어가는 사람들은 뭐지?
외국에 한국처럼 학원에 돈 갖다 바치는 나라 있는 줄 아나?
초등학생들에게 왜 영어는 가르치냐고...
국어도 제대로 못하고
인터넷으로 마음대로 써대고 받침도 다 틀리고
자기 나라 말도 제대로 못하는걸 민망해해야지
어째서 그러는지... 엄마들도 참 극성이다.
명심하자 - 왜 우리나라만 이딴 식이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대한민국은 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KBS뉴스를 여기서도 시청한다.
무슨 사건이 생기면 아나운서분 하시는 말씀:
'정부는 하루속히 XX에 대한 법을 만들어야됩니다...'라는 식.
하루는 어느 건물에서 불이 났단다.
근데 어떻게 지어진 건물인지
비상구가 없었단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난한 사람은 병원을 가지 못하고
제대로 된 연금 시스템도 없고
홍수나 태풍이 불어 농장들이 울상을 지어도 지원나오는건 턱없이 모자라고
정부에서 도와주지 않고 서로 가난한 사람들끼리 어떻게던 도와주려고 아둥바둥이고
학교에선 말도 안되는 일진 뭐, 학교 짱이라던지
'왕따'라는 창피한 단어로 얼룩져있으며
선생을 두들겨 패는 학생과 그 학생을 두둔하는 미련한 부모들과
학교 폭행이 무슨 조폭영화를 보듯이 인터넷에 퍼지고
외국에선 머리가 짧던 길던 상관안해도
공부만 잘하는데 우리나라는 뭐가 그게 그리도 중요한지
얘들은 두발자유를 달라 난리피고
교복을 입는 이유는 학생들의 가난함이나 부유함의 차이를 보이지 않게 하려고
아이들의 평등함을 강조하려 만든건데
또 그걸 비싸게 연예인들을 모델로 써가면서 팔아 먹고
길거리에서 여자들이 담배피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쓰잘때 없는곳에 열올리고
영화들은 하나같이 두둘겨 패거나 [이거 역시 문제다... 무슨 조폭을 영웅화 시키니..]
아님 하나같이 질질짜거나 [꼭 있다 - 암에 걸리다, 불치병이다, 누군가가 죽는다, 등등]
대한민국은 외제 명품이라면 눈이 뒤집어진다.
런던에 살고있는데
하루는 크리스마스 휴가때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갔었다.
영국 하면 한국사람들은 Burberry가 떠오르나보다
여행사에서 아예 단체로 들어간다.
그럼 가이드가 친절히 설명한다
Burberry는 뭐 어떤 브랜드이고
여기엔 한국인 직원들이 있으니 어쩌구 저쩌구.
아예 떼거지로 몰려와
일본사람들처럼 우르르 몰려서
명품으로 치장해야 속이 풀리나보다.
그리고
한국 여행객들이 일본사람들을 제치고 제일 시끄러운 '족'이다.
[출장 때문에 파리 가면
루이뷔똥앞에 줄서 있는 사람 반이상은 한국사람이다.
가이드가 한국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서있다. ㅡㅡ; ]
음악은 또 어떤가
표절에 또 표절...
우리나라 정치인들 보면 항상 떠오르는 말이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나라에서 정치인들 외국으로 보내서
다른 나라에서 펼쳐지는 정책, 더 나은 방침들을
배워오라고 서민 세금돈으로 보내진다.
영국으로 왔었던 한 사람이 기억나는데
3주동안
골프치고 마누라되는 사람은 쇼핑하고
개인 여행하다가 갔다.
우물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군...
한마디로 요약해서
망할것 같지만 망하지 않는 나라
오로지 불쌍한 서민들의 피나는 노력으로서
이 나라가 돌아가는거지
아니였으면...
아 그리고
일본한테 강제로 우리나라 뺏겼었다고 분노하지만
보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놈들에게 빌붙어서
지네들 잘살자고 나라 팔아 먹은거다
그런 사람들 [친일파라고 하죠?], 우리 한국 사람들이
그랬다는것도 참 뒤집어지는 사실이다.
그리고 일제시대에 당한 분들께 보상을 받아내지 못하는것도
그때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떠날때에
아주 작은 금액을 챙겨먹은 우리나라 정치인들 때문이고...
독도도 깔끔하게 지켜내지 못하는 정부.
아주 뒤죽박죽인 대한민국.
이런것들을 다들 아시 겠지만
외국에서 살다보면
자신들도 모르게 애국자가 됩니다.
나 자신 하나 하나가 한국의 대표가 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고
또 자기 나라 자랑을 많이 하게되죠.
영국에선 특히 삼성, LG, 기아 자동차 등이
아주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너무 우리나라는 뒤죽박죽
겉으로만 번드르르 한 나라입니다.
애국자일수록
나라의 잘못된 점을 비판할줄 알아야
발전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정'이라는게 있어서
잘못되도 두둔하고
그래도 우리 나라니까... 라는 생각과
너무 남의 눈을 의식해서
제자리 걸음처럼 느껴집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