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그리워요....ㅎㅎ
이거...........비밀인데요^^
옛날에요..........절 너무~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요?
1학년때요..
제 짝꿍이..그림일기를 썼더라고요..
"오늘 짝꿍이 바뀌었다..조 민정이라는 아이인데 정말 이뻤다..
마음씨는 조금 못돼었지만.......키는 조금 작지만.......그래도
정말 이쁘다.."
이렇게 쓰고 옆에는 그림을 저와 결혼하는 그림을 그려놓았더군요..
전 너무 민망해서 얼른 덮었죠..그런데.....절 너무~좋아하던 애가
그 일기를 보자..........쉬는시간에
4분단에 1분단으로 쭈욱 건너와서
머리를 막 박치기 하는거 있죠?
제가요.........
저에 대해서 그림일기 쓴 아이를 떼어내려고
진짜 정말 못돼게 굴었어요..그러자 우리둘이가 싸웠어요..
그리고 그애는 떼어졌는데..........또 다른아이가 오더군요 ㅡㅡ
그래서 그냥 그렇게 놔두었죠..]
그리고 제가 논술 학원을 끝나고 오니깐 밖에서
그애가 기다렸는거에요..그러면서
우리집에 다짜고짜 쳐들어가고~ㅜㅜ
그리고...제가 2학년이 되던해에 제가 점점 뚱뚱해져가는거 있죠?
그리고 대구 중앙초로 전학가려고 짐을 바리바리 쌌어요...
그때 그애 얼굴은 눈가에 희미하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눈물아주 조금 1방울흘렸던거 같았어요..
그리고 다른애가 저 좋아했다고 그랬잖아요...
그 애가 저보고 너 어디가?이렇게 묻는데..전
나 전학간다..왜!!
이렇게 말했거든요?그러자 막 울면서 뛰어가더라고요 ㅎㅎ
정말 웃겼고요..그 아이 정말 지금 전화오고요..여기 오고싶어하는거
제가 말려서 못오게 했어요.......지금 얼굴빼고
살이 좀 쪄서요..ㅎㅎ
보기에도 좀 그렇고요..하여튼..........그애랑
만나서 얼굴이 어떤지 참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