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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창...

김진일 |2007.01.23 01:08
조회 23 |추천 0


세계를 축소해서 만든 세계의 창을 가게 되었다. 도착한 시간 2시 10분 이었다. 이 세계의 창은 아름다운 심천만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이 48만 제곱미터의 대지에 130여개의 세계적 자연 풍경과 인문경관들을 선택, 모방 설치해 놓은 문화공원이었다. 크게 아시아, 대양주, 유럽, 아프리카, 세계조각원, 세계의 거리 등 8대 풍경구로 나눠져 있었다.
공원의 중심에는 108미터 높이의 에펠탑 모형이 서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타고 올라가면 커피를 마시면서 심천은 물론 홍콩의 경관까지 내려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높은 에펠탑 모형을 앞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분수와 계단 폭포가 정말 아름다웠다. 잠깐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한 뒤 세계의 창을 한 바퀴 도는 기차 놀이기구를 타기로 했다. 놀이기구를 타며 세계의 유명한 곳을 와본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정말 똑같이 만들어놓았다. 약 10분을 거쳐 한바퀴를 돌게 되었다.
저쪽에서 비명소리가 자꾸 들려서 우리는 가보게 되었다. 그런데 배 놀이기구가 있는 것이었다. 놀이기구를 타며 물살에 얼굴에 뭍고 물을 뿌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게 만든 놀이기구였다. 우리도 타 보고싶어서 타게 되었다.
기다리는데 우비를 주는 것이었다. 옷에 물이 많이 뭍긴 뭍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 걱정을 했다. 혹시 신발에 까지 물 들어가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다. 우리는 배에 탔다. 정말 스릴있었다. 그런데 거의 도착지점에 밑으로 각이 엄청 큰 곳으로 내려가는 도중 물벼락을 맞은 것이다. 옷과 신발에 역시 물이 들어가게 되었다.
사람들의 웃음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는 잠깐 옷에 물을 말리면서 그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 보게 되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왔다.
5시 40분이 되니 세계의 창 광장의 불들이 하나 하나씩 켜지기 시작했다. 야경으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분수속의 야경과 뒤의 건물들이 한편의 그림처럼 이쁘게 연출되어지고 있었다. 연인들끼리 사진 찍는 걸 보고 정말 부러워 죽는 줄 알았다. 우리도 연인과 함께 와서 찍고 싶었다. KFC 위에 각국의 국기들이 휘날리고 있었다. 우리나라 국기도 있을 까 해서 찾아보았는데 다행히 우리 나라 국기도 펄럭이고 있었다. 분수의 물이 바람에 날려 물안개로 연출되었다. 그리고 날리는 물안개가 얼굴에 살짝 살짝씩 닿았다. 쉬원했다. 광장 분수 앞에서 단체 사진과 여러 많은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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