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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2007.01.30 15:53
조회 8 |추천 0


 

Fight Club , 1999

 

이 영화, 노튼과 피트의 연기만으로도 가슴 벅차고, '억' 소리 나는 영화이다.

노튼은 예전에 라운더스,?! 라는 영화에서, 담배를 피는 역할이라 거절했던 바 있다. 워낙에 비흡연자로 알려져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담배를 피우게 된다.

단순하기 짝이 없지만, 깊은 무언가가 있는 폭력의 美(미)라고 해야할까,?!

영상이 아주 빠르게 움직이고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을 잘 보여준다.

거기에 썩어빠진 이 세상을 부수겠다는 풍자,!! 이정도,?!

 

데이빗 핀처가 cf감독이라고 했던가,?! 뛰어난 영상미는 진짜 감동이다.

만약 자막이 없어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음향이 서비스 되지 않는 곳에서 이 영화를 본다 하더라고, 이 영화의 편집만으로도,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테일러 더든과 잭이 크로스매치되는 부분은, 정말로.. 맙소사,!! 라는 소리가 나오더라.

더든이 잭이고, 잭이 더든이고, 세상이라는 진부한 공간에 지루함을 느끼지만 거역할 수 없는 사람이나, 세상을 부수려 도전하는 폭력성이 강한 사람이나, 모두 한 사람이라는거.

 

우린... 모두 이중성을 갖고 있는거다!!

자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지.

다중인격,?! 정신분열,?! 이딴거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거라 생각한다.

솔직히 그렇지 않은가,?! 세상을 살아간다는 거 자체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인 것을. 내 안에서, 서로 싸우고 있는 것임을.. 모두들 알고 있을것이다.

 

 

#1 - The first rule of Fight Club is, you do not talk about Fight Club.

#2 - The second rule of Fight Club is, you DO NOT talk about Fight Club.

#3 - If someone says stop, goes limp, taps out, the fight is over.

#4 - Two guys to a fight.

#5 - One fight at a time.

#6 - No shirts, no shoes.

#7 - Fights will go on as long as they have to.

#8 - If this is your first night at Fight Club, you have to fight.

 

 

영화를 보다보면, 의문이 드는 점이 있었다. 극 중 노튼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다는 점이다. 피트의 이름은 테일러 더든이라는 것을 알겠는데, 노튼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나레이터처럼 진행된다. 물론, 마지막 부분에서 그 답이 나온다.

 극 중 노튼은 무기력했던 여태까지의 자신보다, 폭력적이지만, 의지있는, 삶에 항상 힘이 넘치는 더든을 동경했던 것은 아닐까,?!어쩌면.

 

-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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