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좋아하나요?
나는 참 비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좋아하던 비를...
싫어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이 어느날,
나를 만난 후 비가 좋아졌다고 말을 하던 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나를 만나도 비가 좋지는 않다고 말을 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비가 오면 맨날 눈물을 흘리던 그 아이는
나를 만난 봄부터 조금씩 치료를 시작하여
겨울 어느 날 물었을 땐 이젠 비를 봐도 우울하지 않다고
이젠 울지 않는다고 말하던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비가오면 나보다 더 좋아하는 그 사람이 생겼습니다.
나보다 더 반가히 비를 맞이해주고,
나만큼 활짝 웃으며 비를 바라봅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나랑 함께면
비를 맞아도 좋다고 말해주는 그 사람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