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봐왔던 지금의 여자친구..
나보다 세살아래의 이 아이는..
어려서부터 나와 많이 다투곤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서..
그 활발한던 이아이의 성격은 점점 내성적으로 바뀌었고..
내가 그 아이의 집에 놀러가면 나를 아는 척도 안하였다..
문자로는 그렇게 말을 잘하더니..
그아이가 고2이 되던 그해..
나는 군대란 곳을 가게되었고..
가기전에 살짝 귀뜸을 줬다..
내가 남자로 보이는지..
그리고 내가 고백한다면 받아주겠냐는둥..
장난삼아 문자로 보내놨다..
대학을 가면 생각해보겠다는 대답을 듣고..
군대에 입대하였다..
공부할 고2,고3시절이였기 때문에 편지는 별로 없었다..
나는 가끔씩 편지 혹은 전화를 하면서 인연을 이어갔고..
내가 전역했을때 그 아이는 재수를 하고 있었다..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가끔씩 문자만 주고 받고..
수능이 끝난뒤에는 적극적으로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
입대전에는 장난반 진담반이였지만..
전역하자 이 아이만한 여자가 없겠다라는 생각을했다..
결국 1월초에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있다..
희정아..
내가 많이 모자라지만..
학점관리도 열씨미 하고..
졸업후에도 좋은데 취직되서 꼭 너 데려갈께..
그때까지 기다려주겠니??
사랑해..
언제나 행복하게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