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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세계를 이해하라는 남자친구

슬프다 |2006.07.18 02:18
조회 36,706 |추천 0

남자친구랑 저는 3년쨰사귀고있습니다.

 

사귀던중에 제가한번은

둘이바다가본적이없어서 무박으로 하루그냥 잠깐 전철타고선

4호선 끝에있는 오이도에 가자고했습니다.

저희집에서 오이도까진 1시간 30분걸리는데 전철로

남자친구는 가는내내 가기싫다며 화내고 짜증내고 ...

결국저 울면서 갔고 오이도가서도 볼것도없는데 왜오자했냐면서 화내서 진짜

정말 안좋은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런데오늘 남자친구의 친구가 오랜만에 보자면서

오이도와 5정거장차이인 중앙역으로 오랍니다;

남자친구는 두말않고 아랐다면서 밤 10시반에

저와같이 있다말고 "오늘은그냥 너혼자가라" 이러고 가려는것입니다;

오이도가자고할떈정말 그렇게 멀다고 난리쳐서 사람울리더니

 

제가 그렇게 얘기를했더니

남자들의세계를 좀 이해하라면서 화를냅니다 오히려

이해심이없다면서...

 

"넌내가 가다죽을지어떻게아냐? 조심해서갔다오라할것이지 진짜이기적이다"

 

 

라고 소리지르더라구요..

 

집에돌아오는길에 생각해봣는데..이게제이해심부족인가요?

 

 

 

 

 

그리고 오늘비가와서 같이우산을쓰는데

제어깨가 다젖고 가방까지 다젖엇습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가는커플은

남자가 여자쪽으로 우산을 많이대준다음 비맞지않게 잘감싸주더라구요,,

전너무눈물날거같은걸 참고선

"나비다맞고있어"

라고했더니

 

"야 니비맞는거만생각하고 내가비맞는건 생각안하냐? 아조카이기적이네진짜"

이러면서또 화를내더라구요...

 

 

 

여러분제가 소심한건가요?

남자들은원래 남자들만의 세계가있어서친구끼리 그럴수도있는건데..

제가너무 소심한건가요?

 

저너무 힘들고..지금 죽을거같이 맘아프로 울어서 눈이 부운지경인데..

제발 악플말고..진지하게 의견좀 부탁드릴게요....

 

  시댁 식구들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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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자들의세...|2006.07.18 03:33
니 남자친구만의 세계야
베플흠,,|2006.07.19 09:16
자기 여자를 아껴줄줄 모르는 남자,,빨리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베플진짜...|2006.07.19 08:52
우산을 내쪽으로 더 기울여주는 것.. 택시번호 외워주는 것.. 길 바깥쪽에서 걸어주는 것.. 사소하지만 배려심이 없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행동들.. 저같은 경우엔 밤운전으로 여자친구들과 놀러간다는 말에 다음날 밝을 때 가면 안되냐고 밤운전은 위험하다는 그 걱정 한마디에도 감동이던데... 글쓴분의 남친은 이기적이란 말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줄은 모르고 있네요. 3년 동안 도닦으셨으니 이제 님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남자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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