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미인
헤어질때 늘 하던 짧은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걸 알았어
제발 가지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보지만
너는 떠나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번 천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싶은 내가 정말 싫어...
모두 꿈일 거라고 깨면 다 돌아올 거라고
아픈 마음을 위로해 보지만
점점 멀어져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울고 있는 내가 더 가여워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번 천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을 내가 싫어...
정말 사랑했었다면 나를 사랑했었다면
가는 길에서라도 한번쯤은 돌아봐줘
이거 하나만 알고 가 이맘 하나만 듣고 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도 날 잊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