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아파트입니다..
복도가 쭉 있는게 아니라
4집이 복도를 쓰죠..
엘리베이터 나오면 두집이 문이 보이고
복도 끝으로 양집이 마주보게 되어있는 형식이에용..
옆집때문에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모 음식 해먹을때마다 복도 여는건 보통입니다.
작은 복도에서 특히 비오고 하면 냄새 빠지지도 않는데 문열어놓고
청국장이며 삼겹살이며 각종 음식 다 해먹고 그러는거..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맨날 24시간 하는거 아니니..
근데 저희 아파트는 개 기르는거 금지거든요
걸리면 벌금냅니다..
그집 개 기르거든요.. 따로 신고안했어요 .. 제가 개를 싫어하지 않고..
자기집에서 기르니깐 .. 또 옆집이니 서로 얼굴 붉히고 사이 나빠봣자..
솔직히 얼굴도 잘 모르거든요 ; 마주칠 일이 없어서..
근데 개를 풀어놓고 기르면서 문을 열어놔서 개가 복도에 활기치고 다닙니다;
개가 조용하고 그런게 아니라 사납거든요
쪼꼬맣긴한데 사나워서..
한두번도 아니고 깜짝깜짝 놀래는데
그때마다 미안하다는 사과는 없이, 그냥 개만 끌어안고 문만 훅 닫습니다..
나와서 데려가지도 않고 안에서 부르기만하죠 "ㅇㅇ야~" ;
비와서 슈퍼갔다 와 들어오는데 개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짖으면서
으르렁대는데.. 진짜 우산으로 때려주고싶덥니다;
개가 무슨 잘못이겟냐만은;; 그 주인은 사과도 모르고 그냥 개 또 부르더니
문 쾅 닫고.. 제가 놀래서 소리지른것만 탓하더군요
쫙 째려보고 들어가는데 서늘하데요;
신고할까 말까 고민입니다 - -
원래 기를수도없는걸 자꾸복도에 꺼내놓고 기르는데....
사과는없고.. 오히려 피해받는 내가 무안하게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