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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더 시티

이미주 |2007.02.21 21:42
조회 33 |추천 1


  만일 한 사람이 깊은 나르시즘에  빠졌다면

그는 자신을 돌아보게 해 줄 좋은 친구가 없다는 얘기인가?

왜 우리는 친구에 관해선 완벽하게 봐 주면서

정작 우리 자신에 대해선 그렇게 되지 못할까?

실제가 어떻든 우리 자신을 명확하게 바라볼 순 없을까?     너무나 많은 길과 너무나 많은 우회로 너무나 많은 선택과 실수들..   인생이란 도로를 달릴 때 여자들은 종종 길을 잃곤 한다.   그럴땐 '만약'이란 말을 잊어 버리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사랑은 마치 빈택시를 잡아 타는 것과 같다.

사랑해서 만난다기 보다는 타이밍 좋게,   저기 몰고오는 빈택시를 잡은 여자랑 사랑에 빠지는 거와 같다고...

나이가 먹을 수록 느끼지만 사랑은 타이밍이다.
      운명적인 사랑의 상대는 어딘가에 분명히 있어.   우리가 그걸...못찾을 뿐이지...   정직함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정직함은 과대평가된 덕목일지도 모른다.   솔직해 지는 것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이 될 수도 있다.     어릴 때는 즐거움만을 추구하지만 나이가 들면 신중해지게 된다. 육체적 또는 심적으로 상처 받을 수 있으니까..   일에 뛰어 들때는 신중해야 하지만 만약의 경우에 잡아 줄 사람이 없을까봐 때로는 아예 시작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인생에선 추락을 막아 줄 안전장치도 없다.   언제부터 즐거움은 사라지고 두려움만 남은걸까?...   서로 다른 사람끼리 끌린다지만   그 관계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서로의 인생을나누지 않으면   뜨거운 관계도 꽁꽁 얼어 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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