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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좋은 곳으로 가서..ㅠㅠ

이영우 |2007.02.27 02:38
조회 6,290 |추천 40


http://news.nate.com/service/nat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7022621550049112

 

 

정말 어이가 없어 눈물도 안나옵니다..

 

후배한테 전화 받자 마자 네이버에 싸이에 sbs에 뉴스로 올라와 있네요..

 

살해라니.. 5개월전 웃는 얼굴로 예쁜모습으로 결혼식을 올린 친구가..

 

광주까지 내려가 축복해주고 왔었는데..

 

북한에서 혼자 내려와 의지가지 할데 없어.. 그래도 날 친구라 불러주며 결혼식에 꼭 와달라고..

 

가족도 없으니.. 우리 아이스하키 팀원들 사진이라도 같이 찍어달라고..ㅠㅠ

 

내가 아는 운동잘 하고 착한 친구가.. 남편이 살해를 한거라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결혼의 한껏 부풀어 남편자랑에 수다 떨던 그 친구가 눈 앞에 자꾸 아르거립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죽음..

 

이제 28살인데..

 

휴...... 한 6시간 넋놓고 있다가 뉴스 몇줄로 사라져가는것이 안타까워서.. 몇줄 적습니다..

 

그래도 짧게나마 아이스하키가 좋아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이 운동이라..

 

열심히 얼음판을 누비고 다니던.. 우리나라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뿐이네요..

 

친구야 미안해.. 좀더 연락이라도 자주 할 것을.. 바빴다는 핑계가 너무 미안하구나..

 

잊지 않을게..  잘가..

 

http://club.cyworld.com/wmho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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