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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ICAL FISH

하창우 |2007.03.15 18:31
조회 4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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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7일,

 

 

수염 난 잉어의 후예답게

1년 동안 월척이 되어버린 비단잉어 금비에게

작은 수조는 점점 불편해져 갔다.

 

 

원래 열대어 키우려고 샀던 수조였기도 했지만..

 

 

더이상 우아하게 유턴을 하지 못하는 녀석이 안쓰러워

처음 데려왔던 수족관에 다시 가지고 갔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다시 열대어를 한번 키워보라며

각기 다른 종류의 열대어 3쌍을 그냥 주셨다.

 

 

하루가 지나고 세 마리는 시름시름 앓다가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고

 

 

예사롭지 않은 적응력의 3마리가 남아 

두 달여 동안 스스로 생존법칙을 터득하며

이제는 제법 안정되게 사는 듯 하다.

 

 

공교롭게도 파트너들만 다 떠나보내고 세 녀석 모두

종류가 틀려서 그런지 늘 싸운다.

 

사실은 한 놈만 늘 당한다. 강하게 크겠지 뭐 ..

 

 

date by 2007.03.15

video clip director & editer by changwoo

BGM 'David Lanz - Leaves on the s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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