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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 그들에게 스승이 필요하다.

김준열 |2007.03.18 08:59
조회 98 |추천 1
미래의 목회자, 스승이 필요하다 '목회 사랑방' 제2기 모집…목회탐방, 신학세미나로 대안 교회 고민한다<iframe name=mainbanner_top align=center marginWidth=0 marginHeight=0 src="http://image.newsnjoy.co.kr/banner/mainbanner_top.html" frameBorder=0 noResize width=650 scrolling=no height=91>입력 : 2007년 03월 16일 (금) 00:23:40 / 최종편집 : 2007년 03월 17일 (토) 22:10:49 [조회수 : 302]조윤하 ( whitepetra

    ▲ '목회 사랑방' 제1기에 참여했던 신학생과 목회자들. ⓒ뉴스앤조이 신철민  과연 나는 어떤 목회를 할 것인가? 그리고 누구를 따라야 하며 어떤 교회를 목회 모델로 삼아야 하는가? 소위 말하는 유명한 대형 교회의 목회자가 되거나 신학교의 교수가 되거나 아니면 언론이나 출판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성공적인 목회자가 되어야 하는가?

신학교의 수업 시간이나 설교 시간에 성공주의 중심이 아닌 복음의 본질과 목회의 도를 중심으로 목회를 배우고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많은 신학생과 부교역자들이 교회 부흥의 전략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성공적인 목회 방법론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세미나와 대형 교회의 목회 현장을 동경하며 탐방하고 있다. 정작 우리의 현실은 교회됨의 본질이 무엇이며 무엇이 목회의 정도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며 실천해보려는 노력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니 그런 스승과 관계 맺으며 목회를 준비하는 동지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청년아카데미는 성공주의를 지향하는 목회자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속적 가치질서와 타협하지 않으며 소명에 따라 바르게 목회적 사명을 감당하는 스승들을 만나고 그분들이 은혜로 이뤄가는 교회를 탐방한다. 하나님나라의 총체적 구현에 충실한 스승들과 교회를 찾아가는 것이다.

2006년에 이어 한국교회의 대안적이고 창조적인 교회의 모델을 고민하며 실현해가는 목회자와 교회를 탐방하는 장을 마련했다. 신학생․목회자를 위한 목회사랑방 : 목회탐방세미나 2기 ‘삶의 길 따름의 길’이 그것이다. 개강은 2007년 3월 26일이고 1년 동안 계속된다.

목회 탐방 세미나 ‘삶의 길 따름의 길’은 신학생과 청년목회자들이 일회적인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깊은 관계를 맺으며 목회자의 공동체적 지도력을 훈련하는 목회 탐방 및 신학 세미나다. 이 과정은 한국교회를 위한 새로운 목회적 대안을 고민하며 건강한 교회공동체의 모습을 이미 이루고 계시는 선배 목사님들의 교회를 탐방하고 목사님들과 함께 만나는 ‘목회 탐방’(매월 넷째 주 월요일)과 신학생들이 필이 읽어야 할 창조적인 신학적 영감이 담긴 신학·인문학 책을 선정하고 그 책의 저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공부해가는 ‘신학 세미나’(매월 둘째 주 월요일)로 이루어져 있다.

목회 탐방을 통해 선배 목사님들의 대안적 교회 모델과 고민을 배울 수 있다면, 신학 세미나를 통해서는 수강생들의 좀더 깊은 교제와 나눔을 맞볼 수 있다.  목회의 소망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배운 바를 함께 나누고 구체적으로 수강생들의 목회 현실 속에 적용하면서 앞으로 목회할 소망과 비전을 함께 공유한다. 소위 성공적인 목회라고 일컬어지는 대형 교회 중심의 교회를 탐방하기보다 하나님나라를 총체적으로 구현하고 복음적인 목회철학으로 대안적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교회를 보고 배우며 생성해가는 과정이다.

목회사랑방이 진행되는 1년 동안 매월 한 교회 씩 12개의 교회를 탐방하는데, 그 교회들은 은사와 소명에 따라 하나님나라를 지역사회 속에서 충실히 구현해간다. 세속적 가치에 따른 성공과 규모를 따르지 않고 목회의 도를 따라 사역하는 교회들이다. 탐방 교회를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 오세택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3월 26일 - 두레교회(www.dooresarang.org) : 오세택 목사

두레교회는 건강한 개혁교회를 꿈꾼다. 교회의 모범 정관 운동과 목회평가제를 통해 교역자중심에서 평신도가 교회의 목회 주체로 함께 서서 교회를 이루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지역아동들을 위해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방과 후 학교(꿈가교)와 영등포 지역 노숙인들의 선교와 자활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활발히 섬기고 있다. 오세택 목사는 기독청년아카데미 원장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김형국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4월 23일 - 나들목사랑의교회(www.nadulmok.org) : 김형국 목사

나들목사랑의 교회는 찾는 이를 위한 교회를 꿈꾸며 교회 성장에 있어서 건강한 균형을 중요시 한다. 건강한 균형을 이루는 교회 성장은 복음에 기초한 가정 교회 중심의 진정한 소그룹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나라를 위한 내적·외적 변혁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 김형국 목사의 목회철학이다. 김형국 목사는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사랑의교회에서 섬기다. 나들목사랑의교회를 개척했다. <뉴스앤조이> 이사로도 섬기고 있다. 

    ▲ 방인근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5월 28일 - 수유리교회(www.suyuri.org) : 방인근 목사

수유리교회는 ‘도심 속 영성의 샘’을 꿈꾼다. 수유사거리 한가운데 커다란 단독 교회 건물을 지양하고 교회의 예배 공간을 카페와 최고급 공연 시설로 꾸며 지역주민과 가난한 시민단체 그리고 지역 청소년과 아동에게 개방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 직장인들을 위해 항상 기도실을 개방해 놓아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차도 마시고 공연도 보고 기도도 하는 도심 속 영성의 샘이 되고 있다. 지역 교회가 지역사회를 문화적 공간을 이용해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보여주는 모델이 되는 교회다.

    ▲ 박은조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6월 25일 - 분당샘물교회(www.smcc.or.kr) 박은조 목사

분당샘물교회는 한국교회 분립 개척의 모범적 모델을 보여주고 바른 교회 성장과 목회자 리더십을 실천하는 교회다. 서울영동교회를 담임하고 있던 박은조 목사가 후임에게 목회를 맡기고 담임목사가 분립 개척하였다. 분당샘물교회는 개혁적이고 건강한 교회는 온전한 복음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가능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대안적인 기독교 교육을 고민하며 기독교 대안학교를 설립하였고 대형 교회가 담당할 수 있는 복지·통일·언론 부분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 정태일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7월 23일 - 사랑방교회(www.sarangbang.org) 정태일 목사

사랑방교회는 공동체적 삶을 통해 코이노니아를 지향하는 교회이다. 경기도 포천의 고즈넉한 산등성이 아래에 아름다운 공동체 마을을 이루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이 교회는 대안적 교회공동체와 교육을 실현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세계를 회복하고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를 꿈꾸며 지역사회와 낮은 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 장빈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8월 27일 - 동광교회(www.dktd.net) 장빈 목사

동광교회는 강남이라는 지역성을 넘어서 이 땅의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 낮아지며 문화적 시대를 선도하는 대안적 예술적 차원의 목회를 지향한다. 특히 한국사회민족사에 기독교 정신이 담긴 문화적 열매들을 맺고 인재들을 키워내는데 비전이 있다.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연합하고 이를 토대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미래적 샘플이 되는 교회를 지향한다. 

    ▲ 이근복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9월 17일 - 새민족교회(saeminjok.or.kr) 이근복 목사

새민족교회는 사회 참여와 교회공동체 내부의 민주화가 조화로운 교회다. 역사적 현장에 항상 새민족교회가 있었고 교회위원회라는 자발적인 평신도 자치 조직을 통해 건강한 교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예배와 찬양, 교육과 훈련, 선교와 연대, 홍보와 전도, 성서와 신앙, 봉사와 친교, 청년의 은사 중심의 ‘등대교회’라고 하는 소그룹 중심의 평신도 모임을 통해 교회가 구성된다. 이 소그룹을 통해 새민족교회의 정체성과 교육 그리고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 조헌정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10월 22일 - 향린교회(www.hyanglin.org) 조헌정 목사

향린교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교회다. 한국의 진보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려면 향린교회의 역사를 공부하면 될 정도로 한국의 민주화와 역사적 질곡의 현장에서 그 사명을 감당해 왔다. 현재는 강남향린교회와 들꽃향린교회를 분립, 개척을 도왔으며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교회의 운영에 참여하며 목사임기제와 장로임기제 그리고 교회의 모범 정관을 실천하며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김기석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11월 26일 - 청파감리교회(www.chungpa.or.kr) 김기석 목사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라! 청파감리교회는 생태와 환경 그리고 평화를 그리스도의 영성으로 실천 하는 교회다. 당연히 환경과 평화의 문제에 교회가 앞장선다. 물질만능주의에 젖어있는 자본주의적 사회 속에서 청파감리교회는 그리스도의 영성이 평화와 청빈함 그리고 경건임을 강조하며 총체적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회복하는 교회를 꿈꾸고 있다.

    ▲ 안지성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7년 12월 17일 - 새터교회(www.saeter.or.kr) 안지성 목사

새터교회는 교회의 중심에 교회공동체와 지역의 가난한 이웃들과의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교회이다. 이에 ‘열린가족상담센터’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생명력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도우며, ‘새터녹색가게’는 가난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재활용을 통하여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기윤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대 교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 최의팔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8년 1월 28일 - 청암교회(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ijunodong.prok.org) 최의팔 목사

청암교회는 가난한 민중과 함께하는 교회다. 최의팔 목사는 외국인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과 차별을 보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 사역을 시작했다. 지극히 작은 자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 청암교회와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가 지향하는 가치이다.

    ▲ 방인성 목사. ⓒ뉴스앤조이 신철민  2008년 2월 18일 - 성터교회(www.schurch.net) 방인성 목사

개혁되는 교회는 더욱 완전하여져서 복음으로 하나 되게 만든다. ‘이웃과 함께 하는 샘터, 쉼터, 일터’는 성터교회가 지향하는 가치다. 성터교회는 항상 낮은 자세로 창신동 쪽방촌을 주민을 돌보는 사역과 중국인 선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섬기는 일들을 마다하지 않는다. 주위의 대형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그 교회들보다 규모가 작은 성터교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교회 50주년을 맞이해 성서의 희년을 실천하고자 부채탕감운동, 세금 대납 운동을 실천하였다. 방인성 목사는 순교자 방계성 목사의 증손이기도 하다.

하나님나라를 일구는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신학생과 목회자들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소망하고 그 소망을 담대하게 실천할 수 있는 동지를 만나기 원한다면 신학생․목회자를 위한 목회사랑방을 강력히 추천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번밖에 없는 인생의 여정에서 함께 소명을 이뤄갈 평생의 동지들을 만난다는 것은 형용할 수 없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조윤하/ 총신대학원생, 기독청년아카데미 운영위원

기독청년아카데미: http://lordyear.cyworld.com
사무국 : 02-76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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