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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에피소드 1편 : 교감선생님과 나...

추억속으로 |2006.07.19 19:19
조회 2,332 |추천 0

이일은 일천구백팔십육년 서울 상계동 계상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실화입니다....

 

당시 머 사회적으로 민주화운동이 한참벌어질 시기였으며 제가 학교에서 처한 상황은

 

대략...  까마귀 사촌쯤.....

 

팔꿈치며 뒷꿈치에는 누릉지(오래묵은때) 덕지덕지 붙어잇었으며 제 목에는 세인들이 감탄할만한

 

자연산목걸이를 두르고잇었죠...단점은 물이나 땀이 닿으면 목걸이 줄이 사라진다는거죠...

 

오죽하면 캠프파이어할때 손잡고 돌잖아요...전 여학생들 소매붙잡고돌정도였죠...손은 못잡게 하더라

 

구요....  (공부는 말할것두 없구...)

 

그런 저를 5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줄곧 사랑으로 대해주신 담임선생님은 항상 절 걱정하셨죠...

 

그러던 어느날!....

 

평소 뜻이 맞는 동지들과 수업시간에 빠져나와 개구리를 잡자는 의견에 동의하게 되엇지요

 

그리고 곧 우린 다같이 담을 넘어...(담이 그때는 철망이엇습니다 신설학교라...제가 2회졸업생)

 

담 로 앞에있는 개울가에서 개구리를 신나게 잡고잇는데 멀리서 학생주임선생님이 이광경을 보게

 

된것이죠...그뒤 지원나온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저희 개구리 암살단을 검거에 나서게 된것이죠...

 

저의 동지들은 잡히면 죽는다란 일념으로 뛰었지만 민첩하지못한 조상덕으로인하여 이쪽저쪽에서

 

검거되어 민주화를 외치게 되엇고 전 그 처참한 광경을 뒤로하며 동지들의 모습을 가슴에 담고 열심히

 

뛰었지만 이상하게 저를 끝까지 쫏아오는 노인분이 한분잇었죠....전 놀랫습니다...그건 다름아닌

 

학교의 넘버2 교감선생님이었죠...

 

연로한 나이에 숨넘어갈듯이 하면서도 잔당들을 남기지 않겠다는 집념하나로 추격하시기에

 

전 어쩔수없이 교감선생님과 학교주위를 두바퀴 반을 돌게 되엇지요....운동회때도 안뛰던 그교감

 

선생님과....그리고 끝끝내 베테랑교감님에게 전 어쩔수없이 철망기어오르다가 붙잡히게 되엇죠

 

그리고....

 

#1: 교무실안 개구리암살단들은 무릎끓고 취조를 기다리며

 

교감:(첫번째 학생 출석부같은걸로 내리치며) 너! 담임이름 뭐야!

 

1동지: 000선생님입니다...잉잉~~

 

교감:(두번째 학생 출석부같은걸로 내리치며) 넌! 담임이름 뭐야!

 

2동지: 000선생님입니다...잉잉~~

 

교감:(저의 머리를 출석부같은걸로 내리치며) 넌! 담임이름 뭐야!

 

순간 전 맞은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변해였죠...2년을 가르치신 저의 담임선생님의 이름이 안떠오르

 

다니....하지만 곧 재차 다그치는 교감선생님의 목소리에 전 다시금 기억력이 되살아나게 되엇죠...

 

그래서 전...

 

나: (자신있게) 권오룡 선생님입니다!

 

갑자기 날아오는 출석부와 32단 콤보로이어지는 타격과함께....

 

교감은 내가 언제부터 니 담임이었냐! 고 하셨죠....

 

그뒤 전...세월이 흐른 지금도 담임선생님 이름은 몰라도 교감선생님 이름만은 똑똑히 기억을 하는

 

이상한 질병에 놓이게 되엇고....그 당시 학교에서는 화제로 남은 사건이었습니다...

 

재미없으셨다면 죄송하구요....

 

담번에 두번째 에피소드는 이것보단 짫으니깐 기대하셔두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3번째 이야기 오형제 집단가출사건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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