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은 왜 기성 종교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일까?
기독교, 카톨릭, 불교, 원불교, 천도교 그리고 온갖 종교행사에 말이다. 대체 어떤 종교들을 가지고 있는지 몹시 궁금하다. 어쨌든 그들이 종교인들과 만나고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개인적인 신앙생활보다는 표를 의식한 의도된 행동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오죽했으면 국회의원이 되려면 절이나 교회에 나가라고 하겠는가?
종교(인)들은 이런 대선주자(정치인)을 위해 자신들을 신처럼 떠받들고 맹신하는 신도들을 정치인 후원(지지)행사인지 종교행사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행사에 동원하기 일쑤다. 그만큼 우리 주변의 종교가 '순수신앙'이 아니라 돈과 권력과 밀접하게 유착된 또다른 권력집단체이자 이익집단으로, 그 대변체로 변질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루이틀 이야기도 아니고, 수십 수백년간 인간 역사속에서 가진자, 위정자의 복을 빌면서 그 곁에서 기생하면서,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힘없는 민중들을 착취하고 위정자들의 폭력과 문제들을 덮어주면서 자기 뱃속을 채워온, 종교의 이중성과 탐욕이 정치인들의 그것과 일치하기에 그렇게 자주들 만나고 만나면 그리도 좋은가 보다.
국가주의와 전체주의에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인 종교, 그것과 권력, 정치인들과의 친밀관계, 정말 꼴보기 싫다.
절에 갈 때 혼자가서 절하지, 왠 딱가리들을 그렇게 달고들 가는지...
칩거 중이던 손학규씨와 백담사로 도망쳤던 전두환이랑 머가 다른가? 절 이름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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