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
난, 숙제 해주는 엄마.
내가 어렸을 적에도 숙제란걸 거의 안 해갔었는데...
그 때 안해갔던 숙제의 따따블을 지금 하고 있다. T.T
오늘은 징징맨의 과제.
'모양을 오려 붙여 공룡 만들어 오기'
세모, 네모, 동그라미 같은 모양을 오려 붙여 오란다.
물론 다른 아이들은 동그라미로 머리를, 네모로 몸통을, 세모로 꼬리를 만들어 왔더라.
난...
기본이 튀어야 맘이 놓이는 성격이라 그런지,
색종이를 저리 오려 붙여 T-Rex를 만들고야 만다.
반 아이들이 오늘 아침에 보더니 "Wow~!" 한다.
저걸 아이가 만들었다고는 아무도 생각치 않겠지...
욕 먹어도 어쩔수 없다...
칼이 들어와도 평범하게는 못하겠더이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