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후에
....약속해, 우리...
천년쯤 지난 후에 다시 만나...
천년으로 모자란다면 또 다른 천년 후에라도...
날 알아 볼수 있겠지?
낯선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목소리만으로 날 기억할수 있겠지?
그래.. 그럼 된거야.. 넌 이제 날 잊어...
아침이 오면...
넌 아름다운 신부가 되겠지..
행복해!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럴수가 없구나..
나없이 행복하라고 말하면...
지금까지 내 사랑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것 같아서...
안녕...
천년후에 다시만나자...
천년... 후에...
이정명님의 '천년후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