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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허용된 삶의 넓이만큼

정선아 |2007.04.18 01:03
조회 28 |추천 1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묻는다.

너는 누구냐?

 

 

그때마다 더 높은 곳, 더 화려한 것을 찾아

줄달음쳐 온 삶이 부끄러워

내가 누구인지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다.

 

 

내 삶에 허락된 길이만큼 살고 싶지 않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더러는 실패하여 눈물 흘리더라도,

내게 허용된 깊이와

넓이만큼 살기를 바란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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