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꿈을 많이 꾸는편이였다.
한번은 어렷을적에 심하게 아픈적이 있었다.
갑자기 열이 심하게 올라가서 병원엘 갔는데 치료를 받아도
잠깐일뿐..또 원인도 모르게 갑자기 열이 심하게 올라가고..
몇날 몇일은 끙끙 앓며 집에서 누워만 있었다.
그러다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꿈속에서 어느 아주머니께서
자기 자식좀 죽여달라는 것이였다.
그 아이는 갓난아이였다..내가 그 아주머니에게 내가 어떻게
죽이겠냐며 한사코 거부를 하자..그 아주머니는 나에게 도끼를 주면서
그냥 이 아이의 목을 치면 된다는것이였다.
그것도 아주 해맑게 웃으면서 나에게 말을 하는데..그 모습이 지금까지 아주 생생하고
무서웠다...꿈속에서 아주머니는 그 아이의 이름을 말해줬다.
그리고 그 꿈에서 깨어났는데도..이상하게 너무 무섭고 그 아주머니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았고
그 아이의 이름이 너무도 생생히 기억에 남았었다.
그리고는 엄마에게 가서
-엄마 나 이러이러한 꿈을 꾸었는데..꿈속에 나온 아기 이름이..XX이였어..라고 말하자
엄마는 놀래시면서 누구라고? 하면서 다시 물으셨다..나는 다시 그 아이의 이름을 말하자
엄마가 잠시 머뭇거리시더니 꿈얘기를 다시 자세히 물으셨다.
그리고는 몇일 뒤 알게됐다..그때 내가 내 꿈에 나온 아기의 이름이..
나는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는 죽은 우리 언니였단다..
태어난지 50일정도뒤에 죽었다 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닭살돋게 싫은 경험이였다.
그리고 그 뒤 나는 수없이 많은
예지몽(꿈에서 꿈 내용과 실제 현실에서 똑같이 일어나는 것)을 꾸었다.
-예지몽-
1. 꿈에서 길거리에서 어떤 남자가 내가 좋다며 쫓아오는 꿈이였다.
꿈에서 사람들이 막 날 쳐다보고 하는게 민망하고 챙피해했던 꿈이였다.
그리고 실제 현실에서 똑같은 일을 겪었다.
2. 나랑 사귀던 남자친구가 나에게 내 친구가 좋다며 고백을 하는 꿈이였다.
꿈에서 막 가슴이 아프고 너무 화가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엄청 서글프게 운꿈이였다.
제발...이것만은 예지몽이 아니길 빌었는데..맞았다!!
똑같이 현실에서 내 남자친구가 내 친구가 좋다며..나에게 헤어지자고 했엇다.
그 당시 충격에 엄청 힘들어했고..많이 울었었다.
3. 전혀 생각지도 못한..동창 남자아이 그냥 편한 친구사이였던 애가 꿈에 나와서
나랑 막 아주 정열적으로 -_-;; 자는 꿈이였다..
그런데..실제.....상상도 않해본 이 동창 남자아이랑 술 먹고 잤다...-_-
이 외에도 많은 예지몽들..처음엔 설마...우연히겠지...설마..설마..그런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꿈을 꾸는게..두렵다.
또 예지몽까지는 아니지만..불길한 꿈...느낌이 안 좋은 꿈들..
한번은 엄마가 꿈에 나왔는데..뭔가 너무 불길한 꿈이였다.
엄마에게 말하니..니가 맨날 꿈꿈꿈 하니깐..엄마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그런거 믿지좀 말라며
나를 혼내셨다....내가 그래도 뭔가 계속 불길하여..엄마 요즘에 몸 아프다고 했으니깐
병원가지 정밀검진 받아보라고..말하자..엄마도 내심 불안하셨는지 병원엘 가서 검사받으셨다.
암 판정 받았다....-_-;;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여...수술했다.
그리고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내 꿈에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다 아주 건강하게 살아계신 작은 할아버지가 꿈에 같이 나오셨는데..
뭔가 이상하고..불길한 꿈이였다.
그리고 몇일 뒤..꿈에 나왔던 작은 할아버지께서 사고로 돌아가셨다...-_-
또...내 친구가 꿈에 나왔는데...뭔가 기분이 불길하여..친구에게 너 뭔일없냐며..나 니가 꿈에
나왔는데...(꿈얘기를 자세히 얘기하면서)..왠지 니 태몽을 꾼것 같다고 했다.
친구가 설마..설마..하며 임신 테스트검사해보니..임신이라고 나왔다...
또..다른 한 친구....계속 몇날 몇일 내 꿈에 계속 나왔다...아주 불길하게...그것도 이상한 꿈들만..
이 친구에게 전화해서 너 요즘 무슨일 없냐며..나 자꾸 내 꿈에 니가 나온다고 하니..
친구가 나에게 그때부터 자기 고민을 털어놓았다.
우연히 엄마랑 찾아간 점집에서 그 점쟁이가 내 친구에게 " 딱 보니 딸이 무당해야할 팔자네.."
이랬단다...-_-; 얘네 엄마가 막 이유없이 많이 아프신 이유도 친구 때문이라고....-_
이 외에도 나의 뭔가 불길한 꿈들은 ...
기가 막히게 들어맞곤 한다...
점점 불안해진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나.......진짜 난 자는게 무섭고..눈을 감는게 무섭다..
도데체 내 운명은 뭘지..요즘 들어..답답하고..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