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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전야 설레임과 기대심으로가득찬 소풍전야 잠은

박규현 |2007.05.07 17:02
조회 27 |추천 0

소풍전야

 

설레임과 기대심으로

가득찬 소풍전야

 

잠은 오지않고

시간이 느릿하게 흘러가는

아쉬움이 한스럽기도 했다.

 

초등학교 열두번

중학교 여섯번

고등학교 여섯번

대학교 여덟번

모두 서른 두번

한번도 빠진 적 없지만

소풍에 대한 기대감은

늘 한결 같았다.

 

그리고 소풍 전야에

제대로 잠을 이룬적은 없었다.

 

이제 교직에서

서른 일곱번째 소풍을 맞았다.

 

내일 소풍을 가는데

그 설레임과 기대심은 어디로 갔을까?

 

잠이 오지 않던

아련한 추억의 소풍이

그리워 진다.

 

그래도 소풍날이

기다려진다.

 

이번 소풍엔

어린 추억의 한 페이지라도 찾는

소풍이 되길 바라며

내일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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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소풍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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