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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머니 되기 좋은 나라’ 46위

김건희 |2007.05.07 18:52
조회 81 |추천 1

한국 ‘어머니 되기 좋은 나라’ 46위 [경향신문 2007-05-07 14:36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 조사에서 한국이 세계 140개 조사국가 중 46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 www.sc.or.kr)’이 7일 발표한 ‘2007 세계 어머니 보고서’ 에 따르면 한국은 2007년 보고서에서 여성지수는 46위, 아동지수는 47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여성의 의료 혜택, 교육 수준, 경제적 지위, 정치적 참여를 평가한 여성 지수와 영아사망률, 초·중·고등학교 진학률, 5세이하 영양실조 비율, 안전한 식수 접근율을 기준으로 한 아동지수를 합해 산정된 후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다.

한국은 여성지수의 경우 어머니 사망률 2800명중 1명, 의료 전문가에 의한 출산율 100%, 여성의 피임 사용률 67%, 여성의 평균 수명 82세, 여성의 평균 교육 15년, 여성 대 남성의 경제적 수입 비율 0.46, 여성의 정치적 참여 13%로 나타났다.

아동지수의 경우, 5세 미만 영아 사망률 1000명중 5명, 초등학교 진학률 105%, 중고등학교 진학률 93%, 안전한 식수 접근율 92%로 드러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 1위로는 스웨덴이 차지했고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국가들이 상위권에 오른 반면, 지수가 낮은 나라로는 니제르, 시에라 리온, 예멘 등 아프리카 분쟁 지역 나라들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나라’로는 이탈리아(1위), 아이슬란드 (2위), 독일 (3위). 스웨덴(4위)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 (5위)이 상위권 안에 올랐고 시에라리온, 차드, 니제르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머니지수가 어린이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며, 10위권 안에 오른 나라들은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의 의료 혜택, 교육 수준, 경제적 지위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는 평균 13명의 어머니 중 1명이 임신과 연관된 병으로 사망하고, 5명 중 1명의 영아들이 죽는 것으로 드러났고 3명 중 1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구의 50% 정도가 안전한 식수를 접하고 있지 못하며, 여자 대 남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률은 3:4로 나타났다.

전 세계 영아 사망률의 94%를 차지하는 개발도상국 중 이라크의 경우 1990년대 이후 영아 사망률이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의 경우 12만2000명의 5세 미만 영아들이 사망했는데, 이중 반 이상이 한달 된 신생아들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츠와나, 잠비아, 스와질란드 등 아프리카 국가서도 지난 15년간 5세 미만 영아 사망률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집트의 경우는 68%로 줄어들어 영아 사망률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낸 나라로 꼽혔다.

〈미디어칸 손봉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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