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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사투

김은옥 |2007.05.09 11:59
조회 8,997 |추천 155

엄마가 위암선고를 받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위 절제술을 하기위해 개복술을 했어나

암세포가 넘 많이 퍼저 그냥 덮고 나왔습니다

이제 방사선과 항암주사에 한가닥의 희망을

걸고 있지만...

만약 안될시엔 8월쯤엔 보낼수밖에 없다는

의사의 한마디에

울식구는 말그대로 공황상태에 빠져습니다

넋놓고 마냥 슬퍼할수는 없습니다

이것저것 좋다는거 뭐있든지 해야합니다

이대로는 못보내드립니다

내삶에서 10년만 엄마에게 드릴수만있다면

어제 어버이날이었습니다

가슴에 카네이션도 못달아드렸습니다

한없이 죄책감과 두려움....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만약 엄마가 없다는

생각조차도 두렵습니다

부디 힘든과정이 남았지만

잘이겨내서 암과의 사투에서 이겼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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