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엄마"가 더 익숙한데..
이젠 "나영맘"으로 해야겠죠??ㅋㅋ
와우....컴터할 시간두 없어요~
이제 겨우 재우고, 자는 틈을 타서....ㅋ
언제 깰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대기 중입니다...![]()
병원에선 잘 잤는지 몰라두..
집에 오니까 완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처음 퇴원하고 친정집으로 가기 전
하룻밤을 집에서 보냈는데...
정말 전쟁이 따로 없었습니다..
저녁에 도무지 잠을 자야말이죠![]()
그렇게 끙끙 시달리구는 친정집으로 갔는데....
이녀석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완전 잘 자는겁니다!!
친정엄마 "이렇게 잘 자는애를 안잔다고 하면 누가믿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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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집에선 안잤는데....
그렇게 친정에서 몸조리를 좀 하고
집으로 왔는데...
그때부터 전쟁은 시작된 것입니다....
삼일정도는 완전 요령이 없어서 매일 시달리구..
손탔다고 하나요?? 그런 것처럼 깊게 자지도않고,
잔다...싶어서 내려놓으면 순간 또 깨서 울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우유도 충분히 먹여주고..
도대체 왜 우는건지!!
모유수유 하다가 양이 부족한지 계속 달라하길래 힘들어서 분유도 같이 먹이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쫌 편해지더라구요..
사람들이 모유수유하면 몸조리 할 시간도 없다는..
그 말을 실감했습니다..
죙일 안고있어야 하거든요-_-;;
또 남들보다 크게 태어난지라.. 먹는 것도 두배로 먹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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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잘 때 자야한다길래
30분이라도 잔다..싶으면 옆에서 쪼그리구 자구..
그러다보니 컴터는 커녕 집청소 할 시간도 없네요..
하루는 신랑이 12시 쯤 퇴근했습니다..
그때부터 전 신랑에게 넘겼죠..
저녁까지 나영이에게 시달리던 신랑이 한마디 하더군요..
"애 낳을때도 물론 수고했지만, 우리 큰애기가 하루하루 이렇게 힘든지 몰랐네..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반나절 나영이를 본 신랑에게서 전 "대단하다"소리를 들었지요...
정말 엄마되기는 힘들어요!!
또, 나영이가 태어나기 전,
신랑이 한마디 합니다..
"우리 둥이 빨리 나와라~ 아빠가 놀아줄께~ 우리딸~!!!
우리딸 태어나면 똥 싼것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
이랬던 신랑이...
나영이가 싼 물똥을 보구는...
"윽...야... 못먹겠다 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윽..못먹겠다..."
그래도 요즘
핸드폰에 동영상 하나 찍어가지곤
틈 날때마다 그거 보는 낙으로 산다는 신랑입니다..
이제 이 각시는 뒷전인거죠-_-;;
나영이가 태어나고는
나영이와 전 침대에서, 신랑은 찬 바닥에서 잤는데..
저녁에 들어와서 새벽에 간간히 깨는 나영이땜에
잠도 제대로 자지도 못한 채
매일 출근하는 신랑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또 맛있는 반찬 해줄 시간도 없어서 매일 대충먹는데..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짜증 안내고, 낮에 나영이땜에 고생했다며
밤에 피곤해도 나영이 돌봐주는 신랑덕에
조금은 편하네요..
근데!! 요 우울증이 장난이 아니네요..
나영이가 막 울 땐 저도 막 눈물이 나면서
속으로 신세한탄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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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는데... 그냥 우울해집니다...
에고...뒤죽 박죽이네요..
중간중간 나영이가 깨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나영이가 좀 더 크고, 여유가 생기면
제대로 된 육아일기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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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일주일 후 집에 오자마자 찍은겁니다~
손을 강시처럼 앞으로 쭉~ 뻗고 쌔근쌔근 자는 나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