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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

김윤옥 |2007.05.23 20:26
조회 54 |추천 2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겠지요. 아참 이건 보너스, 향수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은 소량을 여러 군데에 사용한답니다. 은은하면서도 균형있는 향기를 발산하기 위해서죠.



1. 향수는 어디에 어떻게 바르나요?
향수 한두 방울을 손끝에 살짝 묻혀 맥박이 뛰는 부분 즉 귀 뒤, 손목, 목 뒤, 관자놀이, 팔꿈치 안쪽, 발목, 무 릎 뒤 등에 사용하세요. 이 부분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온도가 높아 향력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또 향은 아래 에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무릎이나 복사뼈, 스커트, 바지 밑단 등에 사용하시면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게 됩니 다.
향수를 바른 피부를 문지르면 향이 변질될 수 있으니, 탈지면에 살짝 묻혀 톡톡 두드리세요. 스프레이 타입은 허 공에 살짝 뿌려 얼굴과 머리카락에 사뿐이 내려앉게 하면 됩니다.


 

2. 전 피부가 민감해서 향수 사용이 걱정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향수 사용이 꺼려지지요. 이런 분들은 직접 피부에 사용하지 말고 브래지어 속이나 매일 갈아입는 속옷에 향수를 묻힌 솜 또는 거즈를 넣어 사용하시면 안전합니다.
한가지 더, 지성피부인 사람은 복합적인 향보다는 단순한 향을, 강한 향수보다는 오데코롱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 고, 건성피부인 사람은 지성피부인 사람만큼 오래 향이 남지 않는 편이므로 더 자주 사용하든지 또는 향수를 사용 하기 전에 바스오일이나 보디로션을 사용하여 지속성을 더해주는 것이 좋지요.


3. 향수의 향이 시간에 따라 변하던데요....
향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향기를 냅니다. 단계적으로 천천히 변해가는데요, 보통 3단계로 구분하게 됩니 다. 처음의 향인 Top Note는 Citrus, Green, Spicy 등 발산성이 높은 향취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5-10 분 동안 유지됩니다. 중간 향인 Middle Note는 그 향수의 테마를 이루고 있는 향취의 중심 부분이고 Floral, Fruity 등이 이에 속합니다. 마지막 향인 Last Note는 스프레이한지 3시간이상 지난후 맡을 수 있는 잔향으로 Musky, Woody 등이 이 부분을 구성하고 있답니다.
또 시간대에 따라 향을 바꾸는 센스를 귀띰해드리면, 활기찬 낮에는 향이 짙은 퍼퓸이나 오드뚜왈렛 계열을 사용 하시고, 밤에는 향이 옅은 오데코론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아주 특별한 날에는 짙고 신비스런 향인 오리엔탈 향 을 저녁이나 밤에 사용하세요. 아주 매력적 밤이 될 것입니다.


4. 저는 향수를 아주 오래 아껴서 사용하는데.... 괜찮을까요?
한번 뚜껑을 열어 사용하기 시작한 향수는 귀한 만큼 자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중에 노출되면 향이 변한다든지 또는 증발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또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될 수 있으니 어두운 곳에 두세요.
서랍 속에 넣어두면 어두운 곳이라 좋을 것 같지만, 자주 흔들리게 되므로 금새 증발해버릴 것입니다. 또 향수는 매우 민감해서 온도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보통 15도C 에서 보관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향수가 조금 남아있을 때 는 좀더 작은 병으로 옮겨 담거나, 병 안에 작은 구슬을 넣어서 병 속의 공기를 줄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 지요.


5. 향수를 옷에 뿌려도 되나요?
향수의 원료자체에 색깔이 있으므로 흰옷에 뿌리면 갈색반점이 남기 쉽습니다. 또 비단같은 경우에는 얼룩지기 쉽기 때문에 직접 사용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옷의 안쪽 재봉선 등에 뿌리시면 무난합니다.


6. 계절에 따라 향수를 달리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물론 계절에 따라 꼭 향수를 바꾸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향수가 가진 개성이 최대로 발휘되는 계절 은 분명히 있습니다. 쉬운 예로 습도가 낮으면 향기는 날아가기 쉽고, 높으면 비교적 오래 남게 됩니다. 동일한 향 수를 사용하는데도 계절별로 그 느낌이 달라지게 되는 이유도 바로 이런 데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그럼 각 계절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봄(spring)
신선하고 화사한 계절인 봄은 무릇 여성들이 자신의 미를 준비하고 가꾸어 나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봄에는 화 사하고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다양한 후로랄 계열의 향이 인기입니다. 후로랄 계열이라 하면, 장미, 쟈스민, 수선화 등 꽃향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것입니다. 
  2) 여름(summer)
땀이 많이 나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강한 느낌의 향수는 그리 좋지 않고, 또 양도 조금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덥 고 쉽게 짜증이 나는 여름에는 숲 속의 싱그러운 풀잎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그린이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느 낌인 마린 계열이 적당합니다. 또한 레몬, 라임, 버가모트, 오렌지 등 감귤계 향수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 지요. 
  3) 가을(autumn)
가을은 사람을 로맨틱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무뚝뚝했던 사람이라도 가을이 되면 시 한편에 가 슴을 여미게되는 그런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이런 로맨틱한 계절에는 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향수가 적당합니 다. 특히 초가을에는 내츄럴 시프레(Natural Chypre)계열이나, 지적인 느낌을 주는 후로랄 알데히드 계통의 향수 가 좋고, 낙엽이 떨어지며 스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늦가을에는 따스한 느낌의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가 좋습니다. 
  4) 겨울(Winter)
차갑고 냉정한 느낌 속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 어떤 것이 숨어있는 듯합니다. 바로 겨울과 같이 차갑고 건조한 계절은 그러한 미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스크의 관능, 앰버(Amber)의 신 비, 산달우드(Sandalwood)의 정열을 담은 오리엔탈 계열의 향수를 써보세요. 당신의 신비스러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7. 좋은 향수와 나쁜 향수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향수는 그 사람의 특징을 설명해주는 패션소품이므로 개성있는 향이 있는 향수가 좋은 향수입니다. 즉 그 향수만 의 특징이 뚜렷이 나타나는 것일수록 좋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향의 확산은 얼마나 되는가도 좋은 향수를 고르는 조건이 됩니다. 확산이 좋을수록 좋은 향수이겠죠. 또 적당히 강하고 지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은은한 향을 선택했다고 해도, 가까이 가도 느낄 수 없는 향을 내는 향수는 향수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 다. 또 어느 정도 지속성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또 시대성이 매치되는 조화로운 향이라면 정말 좋겠죠. 요즘과 같은 포스트 모던시대에는 개성이 강한 향을 발산하는 향수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이 될 것입니다.


8. 향수를 센스있게 사용하는 방법들을 알고 싶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향수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기억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 한 귀퉁이에 자신의 향수를 스프레이해서 보내보세요, 또는 자신이 선물하는 선물에 사용해도 멋질 것입니 다.
진한 향이 싫으신 분들은 속옷이나 블라우스 등을 다림질 할 때 다림판 위에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자신의 옷 에 자연스런 향기가 베어나게 해보세요. 은은한 향이 온 몸을 감싸줄 것입니다. 또는 방안의 전구나 스텐드 등에 향수를 스프레이 해두시면, 불을 켤 때마다 향기가 발산되어 은은히 퍼지게 될 것입니다.
머리를 염색할 때를 제외하고, 샴푸하실 때 마지막 행구는 물에 향수 몇 방울을 뿌리면 그 향취가 코 끝에 감돌 아 하루를 기분좋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옷장 속에 향수를 약간씩 뿌려보세요, 옷에 적당한 향기가 베일 뿐 아 니라, 향료자체에 있는 방부, 방충효과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
또 무드 있는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베개에 향수를 살짝 뿌려 보세요. 색다른 잠자리가 연출될 것입니다.


9. 향수를 뿌리면 안되는 곳이 있습니까?
머리카락이나 겨드랑이 밑에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의 화학성분이 머리카락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또 겨드랑이와 같이 땀이 많이 나는 곳에는 향이 불쾌한 냄새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또 향수를 뿌린 부위는 직접 태양관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기미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 같은 경우 에는 자신의 화장품의 향과 향수의 향이 적절하게 조화되는 가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10. 그밖에, 또~ 또~
향기로 기분을 전환하거나 피로를 푸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한번 활용해보세요.


·술을 많이 마셨어요.
욕조에 배스토너를 풀어서 입욕을 합니다. 또 탈수증상을 막기 위하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줍니다. 시원한 페퍼 민트 향을 사용하시면 두통, 구역질, 입안의 불쾌감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기분이 몹시 우울해요.
기분이 꾸물꾸물하고 축 쳐지는 듯한 느낌이 들 때는 화려함을 북돋아 주는 후로럴 부케 계열이나 그린 후로럴 모시향을 사용해 우울함을 떨쳐버리세요.
·피곤해요.
후로럴 샤워코롱을 몇 방울 떨어뜨린 욕조에 몸을 푹 담그고 피로를 푸세요. 상쾌해 집니다.
·콜록 콜록, 감기에 걸렸어요.
에센셜 오일의 대부분의 성분은 살균효과나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습니다. 자벤오일을 두텁게 하여 가슴과 목에 발라 주면 호흡이 편해지고 회복도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의 통증이 심하신 분들은 에센셜 오일을 담가 둔 물로 양치질을 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잠이 오질 않아요...
일에 지쳐 빨리 잠에 들고 싶은데, 또 내일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잠은 안 오고 온갖 잡념들에 지쳐 괴로울 때 가 있으시죠? 향수 중에는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잠이 들게 하는 효과를 내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에는 라벤더나 마죠람, 장미, 오렌지 향이 있지요. 뇌가 흥분상태에 있으므로 잠이 들지 않는 것이니 일단 이러한 향으로 뇌를 진 정시킬 필요가 있지요. 더 좋은 방법은 에센스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린 미지근한 욕탕에 천천히 몸을 담그는 방 법이 있습니다. 단 잠이 들기 전에 욕탕에서 나와야겠지요. 다음날 탱탱 불은 몸으로 출근하기 싫으시면요.
·생리통& 생리중의 정서 불안에는...
병은 아니지만 모든 것이 귀찮고 몸이 지끈지끈 아파 괴로운 것이 생리통입니다. 이러한 생리통에는 라벤더, 제 라늄 등이 좋고, 일랑일랑이나 레몬 향도 가라앉은 기분을 띄워줍니다. 외출할 때 손수건이나 티슈에 묻혀 핸드백 에 넣어두고 향을 맡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죠. 메리사, 사이프러스, 페퍼민트 향도 생리통이나 정서불안에 효과 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향수의 향으로 기억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정신활동을 자극해주는 로즈마리나 바질등의 향으로 정신을 맑게해주고, 두뇌를 자극하여 Refresh 효과를 내어 기억력 상승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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