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김훈은 김훈이고 싸이는 싸이다』…中 강혜정

김태환 |2007.05.26 08:18
조회 34 |추천 0


 

 

『김훈은 김훈이고 싸이는 싸이다』…中


 

 

강혜정, " 그녀는 그 존재 자체가 반짝반짝 빛나는

아주 사랑스러운 몬스터였다 "

 


 

김경_ 강혜정 식 연애의 방식에 대해서 말해달라.

 

강혜정_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다.

패턴화된 것은 싫다.

뭔가 규정된 것들 말이다.

만났기 때문에 밥을 먹어야 하고, 영화를 봐야 하고,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것은 싫다.

내가 느끼는 것에 솔직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그냥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좋다(웃음)

 

 

 

 

 

 

 

나도 결혼 안하고

평생 연애만 하다 죽을거다.

규정화 된 어떤 틀속에 갇혀

제약속에 묶여 사는 삶,

그다지 매력적으로 선호하지 못하는 타입이라서.....

아, 근데 뭐 ! 결혼해서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거....☞☜

그건, 좋은데..좋은데.. 부정할 수 없는데

그런건 정말 사소한 일부에 지나지 않으니깐..ㅎㅎㅎ

언젠가 내 가치관이나 결혼에 대한 관점이 변화한다 해도,

'독신'은 충분히 매력적인 일일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거다.

아...뭐래뭐래*.* ㄴ ㅏ아직열여섯살인데.....

Next!!

 

 


 

김경_ 이런 상황에서, 자기를 지키고 방어하는것이 있다면?

 

강혜정_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거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다 쏟는거다. 가능하다면....

 

 

 

*.*...강혜정이라는 그냥 ' 아는 배우' 에 지나지 않았던 사람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내공이 깊은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단 몇장 안되는 책 분량에서 느껴지는

' 강혜정만이 할 수 있는 얘기' 가 마음에 와닿는다. 꽂힌다.

 


 

김경_ 영화와 무관하게, 연애의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강혜정_ Nothing! 그것에서 얻는 것은 정말 nothing인 것 같다.

그 기억이 치열했건. 말랑말랑한 연애였건.

정말 찔려 죽을 것 같은 연애였건, 혹은 상처가 있거나 없거나…

기억이 남는거지, 대상이 남는 건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서야 아는 것이지만...

 

 

Nothing에 울고 웃고...Nothing에 가슴아파하고

남에게 상처를주고, 다 부질없는 짓이라고 느껴질 때도 많지만

사람은, 결국 사랑 사랑 뿐이다.

그, '쓰디 쓴 달콤함'을 얻고자 치열하게 경쟁하고 탄식한다.

내인생의 '사랑'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불변의 진리다'ㅎㅎㅎ.......

언제나 사랑을 할거다. ☞☜헤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