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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왜 만날 때마다 친구를 대동하는 것일까?

김성태 |2007.05.28 19:39
조회 92 |추천 0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가끔이 아니라 만날 때마다, 친구를 대동하는 경우.)

1.보다 친밀해지기 위해서는 1:1의 만남이 전제되어야 한다. 여러명이서 함께 있을 때 할 수 있는 얘기와 둘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친밀해지고 싶지 않아서 만날 때마다 친구를 대동하는 것이다.(스킨십 진도의 사전 차단제 역할도 톡톡히 함.)


2.그가 당신을 진심으로 배려(친구 때문에 상대방이 눈치 보이고, 피곤하고, 불편해 할 가망성을 염두해두고 친구를 대동해야 한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든 상대방이 친구를 대동하면 당신은 더 많은 돈을 쓰길 마련이다. 더욱이 연애 초반이라면 잘보이기 위해서 더더욱 많은 돈을 쓰게 된다. 상대방은 당신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하거나 연애를 잘 모르는 사람(조금이라도 연애를 안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상대방을 어렵게 만들지 않는다.)이다. 물론 단지 당신을 물주정도로 취급해서 그럴 가망성도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런 개념 없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3.사실 그는 당신과 단 둘이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러나 동성들과 어울리기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당신을 불렀던 것이다. '겸사겸사.' 단지 그것 뿐.


4.독수리 5형제는 5형제가 함께 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즉 친구와 함께할 때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의 단점을 친구가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친구를 대동한다.(자신은 말주변이 없다. 그래서 말주변이 좋은 친구와 함께 나간다. 그러나 득보다 실이 많은 전략이다.) 특히 여자들이 이런 성향이 짙다.(후광효과를 위해서,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덧붙여 여자들은 뭉치면 무섭다.) 그리고 대개 자신 보다 예쁜 친구를 대동하지는 않는다.


5.당신을 새끼를 치는 모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가 그렇다. 자신의 친구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주기 위해서 당신과의 관계를 유지할 뿐이다.

이런 심리는, 좀 더 실질적으로 접근하면

금방 알아챌 수 있다.

만약 당신이라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만나고 싶겠는가?

아니면 항상 친구와 함께 만나고 싶겠는가?

가끔씩이라면 몰라도,(때론 한번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만날 때 마다 친구를 대동한다면

그 사람은 개념이 없거나 당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연애 초반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무언가를 증명해 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럴수도 있다.

그렇지만

절대로 만날 때마다는 아니다.



"만약 친구 3명과 그 사람을 만났다면, 친구 3명의 평가를 들을 것이며, 친구 3명의 조언을 들을 것이며, 친구 3명의 연애관을 주입당할 것이다. 그 때문에 사랑하기도 전에, 친구에 의해 끌려다니다가 소중한 한 사람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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