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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Summer Sonic 2003] Radiohead, creep

안지훈 |2007.06.08 21:45
조회 5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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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예전자료를보니감회가새롭다.

라디오헤드를스타덤에오르게만들었지만정작라디오헤드는정말오랫동안부르지않은creep,이노래의전주가4년전재팬섬머소닉에서갑작스럽게울려퍼졌을때나말고도많은사람들이간절히저자리에있었으면하고생각했을것이다.

이곡은너무나솔직한패배주의가사와기승전결구조를가지고있어서순진하다는느낌까지드는곡이다.하지만톰요크라는왜소하고행동거지마저특이한가수가혀비비꼬인말투로이노래를부르면,노래에숨어있던가시가돋아나와듣는사람을찌르는기분이든다.

톰요크가이노래를부르기싫어했던이유를알것같다.이노래는너무나대중들에게쉽게다가갔으며단숨에최고의노래가되었다.하지만그는어느순간부터이노래를부를때면대중앞에서발가벗겨지는기분이들었을것이다.이후의라디오헤드음악은확실히대중들과의거리를유지한채꼬여갔고,나또한그거리감있는그들의음악이좋았다.

그러나오랫동안듣지않았던이노래를다시들으니,이지나치리만치정직한노래속에서묻어나오는톰요크의매력이야말로그의음악을이루는본질인것같다는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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