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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짜증나, 정말, 버스 이거 머예요,

문병식 |2007.06.11 23:50
조회 49,702 |추천 578

 

하루를 시작할때 마냥 일찍 일어날수는 없는거잖아요,

 

가끔 늦잠자서 정말 피곤할때가 있는데 그럴땐 허겁지겁

 

밥도 먹는둥 마는둥해서 준비하고 나가면,

 

버스정류장에 딱 버스가 출발할려고 하거등요,

 

출발하기 전에 뛰어가면 문도 다시 안 열어주고,

 

그냥 가버려요, 가만히 저는 새되서 딱 처다보고 있음,,,

 

안에서 학생들이 웃고있음,,

 

바로 앞에 횡단보도 신호걸렸길래 뛰어가서 두들기니,

 

두드리면 또 안 열어줘요.

 

아까 그 학생이 또 보면서 웃고 있음, 아나,

 

이게 원래는 안 그랬는데, 제가 사는곳이 대구랍니다.

 

대구에 대중교통공영제를 실시하면서부터 이래요,

 

대구시에서 버스회사에 지원자금을 대주면서,

 

그야말로 조금이라도 손님을 더 태우려던 태도에서,

 

완전 돌변해버렸어요. 물론 무리하게 신호를 위반해서 세워달란건 아니잖아요.

 

적어도 정류장 근처 5m 라면 뛰어서 따라가는걸 미러로 다 보고 있을껀데,

 

멈춰줄수도 있을텐데,, 진짜 답답해라.

 

덕분에 오늘도 어이없는 택시비 지출 ㅠㅠ

 

택시기사 아저씨가 정류장근처에 서있다가 다 보셨나봐요,

 

택시 타자마자 버스보고,

 

"아나 xx새끼 좀 세워가 태워줘도 되겠구만,

 

요새 저것들이 배가 불러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 xx들''이라고,

 

말씀을,ㅎㅎ

 

어쨌든 저도 잘못이 있으니깐, 고칠께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준비하고 탈테니깐,

 

버스기사님들이 혹시 이 글 보신다면,

 

아침에 문 두들기면 좀 열어주세요, 갑자기 준법정신 머리에 확 꽃혀서

 

가지 마시고,

 

차선은 잘만 바꾸고 신호는 잘만 위반하시던데,


 

추천수578
반대수0
베플안민제|2007.06.12 19:15
저희 이모께서 예전에 버스영업을 하실 때 지정된 정류장이 아닌곳에서 손님이 내려달라고 부탁을 해서 내려줬는데, 다른 승객이 그것을 회사에 고발했습니다. 그로 인해 회사로부터 징계도 받으시고 벌금도 물게 된 이후 정류장에서만 승하차를 시키고 교통신호까지 철저하게 지키면서 버스운행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대학생 한명이 버스가 느리고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아버지뻘인 이모부께 욕설을 하며 버스문을 심하게 두드리고 불친절 기사로 회사에 신고를 하여 이모부는 또한번 쓴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버스기사는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베플박영석|2007.06.12 13:59
저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서..그런경우 몇번있었습니다..부끄럽기도하고 화가나죠... 그런데..어느날 버스를타고가다..우연히 버스기사분께서 하시는말씀을 듣게되었습니다.. 버스시간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고..예전처럼 아무곳에서나 세우고..문열어주면 좋겟지만..그렇게하면 버스정류장에 도착예정시간을 초과해버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되버리면..버스를기다리던 시민들이..20분이넘도록..버스가않온다며..대구시에..신고를해버리고..그래서 시에서 조사나오고..그렇다보니..기사분들도 시간준수를위해 어쩔수없다며 한숨을 내쉬며..말씀하시더군요.. 지하철도 타보셔서 잘아실꺼에요..문이 눈앞에서 닫혀도 안열어주는거..그렇게 또열어주고 하면 지하철도끝도없이 출발못한다는걸요.. 그냥 버스기사분들 입장에서 한번만생각해주세요.. 더운날씨에..새벽부터..늦은밤까지..연중무휴로 근무하시는분들이신데.. 전 버스회사와 아무런 관련없는..사람이니 오해들마시고..악플은 좀..자제를해주세요^^ 워낙..글주변이없어..횡설수설한것같네요~좋은하루보내세요^^
베플김민섭|2007.06.13 01:17
버스아저씨 개미퍼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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