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할때 마냥 일찍 일어날수는 없는거잖아요,
가끔 늦잠자서 정말 피곤할때가 있는데 그럴땐 허겁지겁
밥도 먹는둥 마는둥해서 준비하고 나가면,
버스정류장에 딱 버스가 출발할려고 하거등요,
출발하기 전에 뛰어가면 문도 다시 안 열어주고,
그냥 가버려요, 가만히 저는 새되서 딱 처다보고 있음,,,
안에서 학생들이 웃고있음,,
바로 앞에 횡단보도 신호걸렸길래 뛰어가서 두들기니,
두드리면 또 안 열어줘요.
아까 그 학생이 또 보면서 웃고 있음, 아나,
이게 원래는 안 그랬는데, 제가 사는곳이 대구랍니다.
대구에 대중교통공영제를 실시하면서부터 이래요,
대구시에서 버스회사에 지원자금을 대주면서,
그야말로 조금이라도 손님을 더 태우려던 태도에서,
완전 돌변해버렸어요. 물론 무리하게 신호를 위반해서 세워달란건 아니잖아요.
적어도 정류장 근처 5m 라면 뛰어서 따라가는걸 미러로 다 보고 있을껀데,
멈춰줄수도 있을텐데,, 진짜 답답해라.
덕분에 오늘도 어이없는 택시비 지출 ㅠㅠ
택시기사 아저씨가 정류장근처에 서있다가 다 보셨나봐요,
택시 타자마자 버스보고,
"아나 xx새끼 좀 세워가 태워줘도 되겠구만,
요새 저것들이 배가 불러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 xx들''이라고,
말씀을,ㅎㅎ
어쨌든 저도 잘못이 있으니깐, 고칠께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준비하고 탈테니깐,
버스기사님들이 혹시 이 글 보신다면,
아침에 문 두들기면 좀 열어주세요, 갑자기 준법정신 머리에 확 꽃혀서
가지 마시고,
차선은 잘만 바꾸고 신호는 잘만 위반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