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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세 똑똑한아이는 엄마의 노력!! 10가지>

김지은 |2007.06.15 00:08
조회 356 |추천 5


초등학교 시절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인간의 능력이 타고난 것 30%, 만들어진 것 70%로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 그 70% 대부분이 초등학교 때 배우고 느낀 것으로 이루어진다. 인생의 초석이 될 초등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 스스로가 아동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생각을 바꾸면 내 아이 안에 숨겨진 학습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

 

1. 아이의 인생,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초등학생이 되면 아이는 발달상 큰 차이들을 보인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아이들이 내 적은 아니지만 내 아이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한다면 그만큼 똑똑한 아이, 미래 사회에 생존력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교육의 방향성이 생긴다.

2. 연령별 인지 발달을 통해 본 초등학생 제대로 이해하기
교육 과정은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구조화 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7세 이후의 어린이를 학령기로 보고 초등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을 양성하는 공교육의 첫 출발점을 초등학교에 맞춘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연령별 인지 발달 4단계
총명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각 단계를 연결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감각 운동기(출생~2세) ∥ 자신의 감각이나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빠는 등 간단한 지각 능력이나 운동 능력이 발달한다.


-전 조작기(2세~7세) ∥ 사물을 분류할 수는 있지만 반드시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 조작기(7세~12세) ∥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논리적 사고가 가능한 시기다. 특정 사실에 따라 사물을 분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아동은 사물을 위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이 시기 아이에게 한 움큼의 10원, 50원, 100원, 500원 짜리의 동전을 쥐어 주면, 액수대로 분류하고 이것들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실제로 돈을 손에 쥐어 주었을 때만 가능하다. 돈을 손에 쥐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조작하기에는 아직 제한이 있다. 또 이 시기는 양, 무게, 부피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따라서 인지 발달 상으로 아이가 학습에 대한 정보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고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또래 집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8세에 공교육인 초등 교육을 시작한다.

-형식적 조작기(12세~성인 초기) ∥추상적인 사고가 가능해져 도덕적, 정치적, 철학적인 등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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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공부의 초석 ∥ 결국 구체적 조작기가 중요한 것은 아이 공부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도 총명하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공부의 첫 시작인 구체적 조작기에 확실한 개념을 세워줄 필요가 있다.

 

공부를 잘하려면 ∥ 공부를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재미있게 공부하는 길과 방법을 알면 된다. 원리를 찾듯, 컴퓨터 게임을 하듯,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법을 찾아주어야 한다. 공부란 결코 많이 한다고 좋아하게 되는 것도,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잘못된 공부법 ∥ 간혹 초등학교 때는 부모가 더 빨리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는 욕심으로 선행 학습도 시키고 학원과 과외도 두세 개씩 해서 비록 1등을 하더라도 중·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아이가 인생에서 성공하고 정말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면, 세상을 그리고 공부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이 인생의 초석 ∥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세상은 참 좋고, 공부는 재미있는 거구나”를 느낀 아이와 “세상은 왜 이렇게 힘들고 공부는 재미없지”를 느낀 아이는 인생 자체가 달라진다. 아이가 미래 사회에서 똑똑하게 생존하게 하려면 세상에 대한, 공부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좋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세상으로 첫발을 내디딘 초등학교에서만 가능하다.

4. 공부 효율을 높여 주는 생활 속 실천법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머리가 나빠서…”라는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천재나 신동처럼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좋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노력하기에 따라 지능과 성적이 올라간다.

5. 복습은 9시간 이내
무엇인가를 기억한 후 얼마나 지나야 잊어버리기 시작할까. 그것은 보통 기억한 지 9시간 후라고 한다. 기억한 지 9시간 후의 기억률은 35%라고 한다. 즉 ⅔는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9시간 이내에 복습해서 기억률을 올려 두어야 오래도록 머리에 넣어 둘 수 있다.

방법 >>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는 종이 울리면 곧바로 책을 덮지 말고, 1분 내지 2분만이라도 그 시간에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그 날 배운 것은 집에 가서 저녁에 꼭 복습한다. 또 주말에 한 번 그 주에 배운 것을 잠깐 되새겨 보면 큰 효과가 있다.

6. 공부방의 색깔 바꾸기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주위 환경에 따라 그 행동 결과가 달라진다. 즉 각 개인의 숨겨진 성격이나 심리 상태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행동으로 나타난다. 공부도 사람이 하는 일종의 행동으로 공부방의 환경이 공부를 잘 되게 하거나 안 되게 할 수도 있다. 벽지나 바닥, 커튼이나 가구들의 색깔 또는 위치, 그리고 조명의 밝기 등등이 공부방 환경에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색깔은 사람의 심리 상태를 좌우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준다. ‘색채 심리학’이란 말이 있는데, 따뜻한 계통의 색은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고 발산시키며, 차가운 계통의 색은 사람의 감정을 가라앉힌다.

 

빨간색 ∥ 감정을 흥분시킨다.

주황색 ∥ 기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초록색 ∥ 안정과 만족의 느낌을 준다.

파란색 ∥ 진지한 느낌을 준다.

보라색 ∥ 마음을 서글프게 한다.

 

명도, 즉 색의 밝음과 어두움은 사람 기분의 유쾌함이나 불쾌함과 관계가 있다. 또 맑음과 탁함의 정도를 나타내는 채도는 마음의 긴장 또는 편안함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공부방을 꾸밀 때 낮은 명도와 높은 채도의 색깔을 사용하면 사람에게 불쾌감과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 기분을 가다듬고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에 열중하기 위해서는 높은 명도와 낮은 채도, 그리고 차가운 계통의 색깔로 공부방을 꾸미는 것이 알맞다.

7. 잠꾸러기는 공부를 못한다
잠을 자는 형태를 살펴보면 어떤 사람은 잠자리에 들자마자 깊은 잠에 빠지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한참이 지나서야 깊은 잠에 빠진다. 이 둘 중에서 잠자리에 들자마자 깊은 잠에 빠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머리의 회전도 바르고 활동적이며 건강하다. 밤늦게까지 깨어 있다가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는 사람에게는 잠자는 것이 머리와 신체의 건강에 별로 도움이 못된다.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밤 12시 전에 1시간 자는 것이 12시 이후에 2시간 자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시경에 일어나는 것이 바람직한 수면 방법이다. 또한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충분히 잠을 자야 하지만 지나친 잠은 도리어 머리의 활동을 둔하게 만든다.

 

8.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을 먹자
“콩을 많이 먹어야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이 있다. 콩은 단백질과 비타민B, 비타민E, 레시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뇌세포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을 돕고 노화를 방지해 줄 뿐 아니라 뇌와 신경계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콩과 같은 단백질은 뇌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E ∥ 콩, 시금치, 우유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피의 흐름을 좋게 하여 뇌에 영양 공급을 해준다. 또 뇌세포의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A ∥ 생선의 간유, 달걀, 치즈, 녹황색 야채 등에 들어 있는데 역시 스트레스 해소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생선의 뼈나 김, 멸치 등에 들어 있는 칼슘도 뇌의 건강에 좋다.

섬유소 ∥ 해조류, 채소류, 정제하지 않거나 도정하지 않은 곡류 등에 들어 있는데 노폐물을 신속하게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레시틴 ∥ 콩, 달걀노른자, 두부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체내의 유해 물질을 분해시키는 힘이 강해 머리를 좋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9. 체조로 피로를 풀자
마음의 안정을 얻고 피로를 풀며, 집중력과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는 간단한 체조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방법 1 >> 마음이 흐트러져서 좀처럼 공부에 몰두하지 못할 때는 책상 앞에 앉기 전에 두툼한 참고서 하나를 머리 위에 올려놓은 다음 책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몸을 낮추어 두 손으로 바닥을 짚어 보자. 그리고는 천천히 다시 일어선다. 이 동작을 몇 번 반복한 후 책상 앞에 앉으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방법 2 >> 몸 전체를 움직이는 체조나 훌라후프,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를 통해 뇌 속에 고인 묵은 피를 몸의 구석구석에까지 흐르게 하고, 신선한 피를 새롭게 뇌 속으로 보내 주어 기분 전환을 해야 한다.
한편 공부를 시작할 때뿐 아니라 공부를 하고 난 후에도 간단한 체조를 해 주는 것이 좋다.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뇌의 신경이 긴장되기 때문에 그것을 풀어 주어야 다음날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

10. 탐정 놀이로 추리력 기르자
추리력이란 현재 주어진 내용이나 상황을 기초로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미래의 일을 알아 내는 능력이다. 명탐정들은 뛰어난 추리력을 동원해 범인을 잡거나 사건을 해결한다. 그런데 이런 추리력을 공부에 이용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이 공부를 시작할 때 미리 참고서를 펴 놓고 한다. 이런 학생들은 추리력을 공부에 이용하지 않고 대개는 외우는 것 위주로 공부를 한다. 그런데 이것은 바람직한 공부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습관이 몸에 밴 학생들은 평가지를 작성할 때나 공부할 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쉽게 포기해 버리거나 공부에 싫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참고서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 때 생기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고, 이런 성취감을 통해 공부에 재미를 느낀다.

 

방법 >> 수행 평가를 치를 때도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냥 포기하지 말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자신의 추리력을 동원해 본다. 그러면 그 평가에서는 틀렸더라도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절대 틀리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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