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또한번 메인에 떠 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 ...
쪽찌까지 보내주시면서 응원해주시는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글의 목적는 "시시때때 바뀌는 입시정책"에대한 불만 토로였으며,
글의 목적과 제목이 맞지않아 오해의 요지가 있어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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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능은 이제겨우 150여일 남은 상태에서
컴퓨터나 부여잡고 있는 절 어떻게 생각하실줄은 모르겠지만 ...
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며칠전 "내신 1~4등급까지 만점을 주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봤습니다.
몇몇학교들의 발표였지만 , 그 몇몇학교들은 흔히들 말하는 주요 사립대였으며
그 주요사립대의 방안을 많은 학교에서 따라할거라는 예측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다음날 아침
정부의 협박아닌 협박 " 내신 1~4등급 만점제를 시행할경우 지원금을 끊겠다"라는 말에
대학들은 전날 발표했던 각 대학들의 입장을 취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
여러 언론매체에서는 "정부와 대학"들 간의 눈치싸움이라며 기사를 쓰더군요 .
급하게 발표하고 급하게 취소하는 대학들 사이에서 피말리는 고3학생들의 입장은
얼마 다뤄지지 않았죠
기말고사를 2주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발표된 입시변형안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던
고3의 입장보다는 정부,대학간의 다툼이 더 크게 다루어젔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입장이 더 많이 비중있게 다루어지었는가에 대한 분노보다는
자기의 꿈을 이루고자 자기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 노력하는 학생들의 수고가
자꾸 언론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것 같아 속이 상합니다.
2년전 내신등급제 발표후 많은 제 또래 아이들이 자살을 결심했었고 ,
언론을 통해 자살이야기들이 전해지곤 했습니다.
많은 고3 학생들이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이 시기에
혹시나 또 한번 고등학생들에게 자살동기를 부여한건 아닐까 걱정이 되가도 합니다.
수능이라도 잘보면 희망은 있겠구나 라던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어 옥상위로 올라갔을지 ,
3년동안 내신에 올인했을 학생들이, 학생부 비중을 줄인다는 말에 눈이 붓도록 울고있을지
얼마나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지에대한 걱정, 배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입시"는 정부와 대학간의 정책싸움의 대상이 아니라,
학생들의 장점을 살려서 더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낼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와같은 입장이라서 많이 감정적으로 쓴건 알고있지만 ,
서두없이 엉터리로 쓴 글인걸 알고있지만 ,
그냥 ... 요즘 고3들 힘들긴 힘들겠구나하고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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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께서 제가 글을 자기 중심적으로 썼다고 리플을 달아주셨네요 .
불만을 토로하려고 쓴 글이며 , 제 의견을 쓴 글이니 당연지사 제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있고 그만큼 제 중심적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겠다는것은 아닙니다 ^^ ;
내신이 좋던,나쁘던 장난하듯이 바뀌는 입시방안에 대에서
민감하고 , 짜증이나는건 서로같은 입장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올린건 "1~4등급을 한데 묶어서 만점을 주겠다" 라고 말하던 입장을
금시에 취하시키던 대학에대한 비방이 목적이 아니라
"시시때때 바뀌는 입시방안"에 대한 불만토로가 목적이였습니다.
어수선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신분들 진짜찐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