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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Things~

이세종 |2007.06.17 19:18
조회 18 |추천 0

 

사랑을 할려고 하면 고통스러운것이 있다.

예전에 헤어졌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도 아니고

별다른 생각없이 또 다른 사랑에 빠진다는

헤픈 마음에 대한 자괴감도 아니고

옛 애인을 쉬~ 잊는다는 사랑의 순결성에

대한 회의 따위도 아니다..

 

많은 날들을 사랑의 언저리에서 맴돌다보니

어느새 사랑의 중심에 다가와 있었다는 것이 고통스러울 뿐이다.

고통은 본질에 가깝기도 하지만 가까운 만종의 댓가를 치러야 한다.

그것이 사랑이라면 마지막까지 사랑해야하며

그것이 사람이라면 언제나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더이상 당신을 사랑한다고 쉽게 말하지 못하겠다.

사랑의 본질은 설명이기보다 침묵이기에..

덜컥 당신을 사랑한다고 입밖에 내지 못하겠다.

말할때마다 흔들리는것이 사랑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일까 나는 나는 두렵기 때문이다.

진실한 사랑이어서 고통스러워서..

좋고 번민과 고뇌에 찬 사랑이어도 좋다.

사랑아 이제 너에게 묻는다. 참된 사랑이 아니면..

내게서 떠나라...

그 슬픔이 가슴을 촘촘하게 못질하여도 굳은살이 되어

다른 이의 아픔까지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떠나간 이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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