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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소심남의 감동적 노래

허옥 |2007.06.17 22:45
조회 29,231 |추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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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 폴, 오늘 무얼 하러 나왔나요?
폴 : 노래를 하려고요. (인터뷰)
폴 : 난 언제나 직업으로서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
폴 : 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문제였죠.
폴 : 언제나 나 자신에 대해 완전하게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 어려웠어요. (인터뷰 끝)
 
남자 : 좋아요. 준비되면 시작하세요. (노래 시작, 관객 환호)
 
 (노래 끝남) (심사단 기막힌 웃음)
 
 
남자 : 그래서 당신, 자동차 폰 창고에서 일하신댔죠. 그리고 이런 걸 하시네요. 난 전~혀 이럴 거라고 예상도 못했어요.
 여자 : (웃음) 나도 전혀요.

남자 : 이건 완전히 눈을 확 뜨게 만드는 신선한 공기같군요. 내 생각에, 당신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내줬어요.
 남자 : 당신은 정말 굉장한 목소리를 가졌네요. 만약 계속 이런식으로만 노래한다면, 이 경연대회 전체를 통 틀어 가장 사랑받는 승자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여자 : 내 생각에는... 우리는 지금 막 작은 석탄 조각 하나를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건 이제 다이아몬드로 변화할 거에요. (관객환호)
남자 : 좋아요. 이제 결정의 시간입니다, 젊은이. 피어스?
남자 : 완전히 예스입니다.
남자 : 아만다는?
여자 : (고개를 매우 끄덕이며) 예스에요.
남자 : 폴, 당신은 상위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요. 축하합니다. (노래와 환호성)

(무대뒤) 남자 : 축하해요! (무대앞) 여자 : 믿을 수가 없어요! 보세요, 난 소름이 돋았다니까요?
(무대뒤) 남자 : 진짜 신나겠군요!
폴 : 어, 저는... 어... 지금 너무 놀랬어요. 어...음...
남자 : 아, 놀랬군요... (웃음)
 (나레이션) 그리하여 폴은 매우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은 그의 직업에 무언가 특별한 변화를 가져다 줄 무언가를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
(심사위원) 남자 : 나는 이래서 이런 쇼를 좋아해요. 프로가 아닌 누군가가, 재능을 갖고 있는데, 전혀 그걸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데 당신은 뭔가 다른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 거죠. 그걸 좋아해요.
여자 : 우리는 원석을 발견하는 거에요.
남자 : 맞아요.
여자 : 그리고 그게 환하게 빛나는 보석이 되는 거죠.

추천수200
반대수0
베플윤재형|2007.06.19 00:28
뒷이야기를 더 찾아보니 이 사람 사연, 더욱 장난이 아니다. 알고보니 이 사람, 더 젊었을 때 오페라에 열의를 가지고 이태리로 가서 두 차례 오페라 여름학교 수료. 많지 않은 공식 교육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프로 오페라 활동을 시작…했으나, 안습 상황의 연속이었다. 충수 파열, 부신에 무려 10cm 짜리 종양 발생, 자전거오토바이 사고로 쇄골 박살. 한마디로, 성량 모으고 지구력으로 버티는 오페라 성악을 심히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고들의 연속. 결국 오페라를 접고 생업에 매진했다. 그러나 결국 꿈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연습을 시작, 이 TV 장기자랑 프로그램을 마지막 기회로 삼기로 결심하고 출연. 즉, 삶의 때가 잔뜩 묻어나오는 드라마틱한 도전과 좌절과 성공의 스토리. 동영상으로 처음 접할 때는 압축된 코드(동네점원 - 오페라 꿈), 그리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한층 더 파고 들면 더욱 강력한 이야기 구조 (꿈 - 도전 - 좌절 - 생업 - 바닥부터 재도전 - 성공
베플백승훈|2007.06.18 18:43
동영상 보고 눈물난거 처음이네.
베플윤재형|2007.06.18 20:33
paul potts 란 사람이고 이분때문에 영국에 난리가 아니랍니다 끝내 마지막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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