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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한국인만 집중공격한 호주TV

김채영 |2007.06.23 20:33
조회 316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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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중파중 채널7,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6시 저녁 뉴스가 끝나고 6시

 

 30분 부터 7시 까지 Today Tonight이란 시사프로그램이 방송 됩니다.  매

 

일 매일 화제가 되는 뉴스부터 화제의 인물을 집중 조명 하는 내용이 주

 

로 방송이 되지만 상업방송 특유의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방송으로 정통

 

시사프로그램이라 부르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이 투데이 투나잇에서 지난 6월12일 13일에 이어 22일 "Job Scandal"이란

 

주제아래 호주내 외국인 불법 근로, 저임금에 대한 현장 취재를 하였습니

 

다. 지난 12일과 13일 방송분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호주 근로법에 미치

 

지 못하는 열악한 근로조건, 특히 호주법이 정하고 있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며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모습이 방송 되었습니다.

 

 

 

방송에는 어떻게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업을 찾는가를 설명하기위에 인

 

터넷 웹사이트등을 보여주며 그 광고에 제시된 저임금의 조건들을 그대

 

로 보여 주었는데, 안타깝게도 바로 한국어 웹사이트를 보여주며 한국이

 

 수도 없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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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얼굴이 모자이크되어 방송

 

이 나가는데 대부분이 청소,식당,농장,건설, 트롤리 작업을 하는 한국분

 

들의 모습 이었습니다. 물론 나레이션에는 서브 컨트랙하는 한국분의 인

 

터뷰와 함께 Korean이 시종일간 나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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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방송이 나간후 호주 교민사이엔 당혹감과 함께 워킹 할러데이

 

비자로 와서 일을 하던 분들과 이들을 고용한 한국 고용주들 사이에 첨

 

예한 갈등이 생겨 났고요.

 

 

 

젊었을때 외국에 나와 경험도 쌓고 여행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다

 

는 매력적인 호주의 워킹 할러데이의 기대를 품고 호주에 온 워킹 할러

 

데이분들은 호주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페이와 심지어는 일을 하고도

 

적당한 페이도 못받고 해고 당한 사례들부터 그동안 교민들로 부터 받은

 

 차별을 호주방송을 통해 표출을 하였고  이번 호주 방송을 통해서 교민

 

사회가 좀더 자각있는 한국인들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듯

 

합니다.

 

워킹 할러데이나 유학생을 고용한 교민 고용주들 입장에서는 영어가 안

 

되고 경력도 없는 워킹 할러데이분들을 호주 최저 임금에 준해서 페이를

 

할 수는 없다라는 입장인 거 같습니다. 거기다 호주 법상 워킹 할러데이

 

소지자는 한직장에서 6개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다는 조건도 고용주들

 

입장에서는 불편한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송과 관련해서 이 방송 내용을 논하며 그동안 호주

 

한국교민 사회에서 조차 문제된 저임금이 호주 방송을 통해 드러난 것에

 

 대해 당혹감을 느끼던 1주일이 지나고  22일 다시 한번 방송이 나왔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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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방송을 보고 호주인들 조차 외국인들의 저임금에 본인들이 직

 

장을 잃었다는 제보를 하기 시작한 듯합니다. 특히 대형 수퍼마켓 체인점

 

인 콜스, 울워쓰등에서 저임금을 받는 외국인들에 밀려 실직한 호주인들

 

인터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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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인터뷰한 이 제보자들이 트롤리를 하던 호주인들인데 트롤리 컬

 

렉팅 사업을 하는 대표적 2개 회사중 하나가 한국교민 것인가 봅니다. 드

 

디어 이분을 쫓아가 인터뷰가 진행이 되고 저임금부터 탈세 문제까지 거

 

론이 되는데 여기서도 코리아가 시종 언급이 됩니다. 자료화면도 지난주

 

에 방송된 웹사이트와 한국분들의 모습이 다시 나오고요.

 

 

 

지난주에 방송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개선과 저임금 문제는 결국 호

 

주인들의 실직문제와 외국인 근로자와 그들을 고용한 사업주의 탈세에

 

대한 비난으로 방송이 진행 되버렸습니다. 이 탈세와 불법근로 조건의 대

 

표적 외국인의 사례로 한국만이 거론되고요.

 

 

 

이제는 워킹 할러데이 비자분이나 교민 고용주들이나 누구를 비난하고

 

책임을 따질때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방송내내 너무나 한국이 많이 거론

 

되어 마치 한국인 만이 호주 고용체계를 무너뜨리는 불법 집단으로 보일

 

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 입니다.

 

 

 

비정규직으로 일하는같은 외국인들 중 아시아 국가인 중국, 일본, 동남아

 

나 심지어는 유럽,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도 우리와 비교하면 비슷하고

 

더 나쁜 경우도 많다고들 합니다. 방송을 보며 그 많은 다른 나라 외국인

 

들은 보여 주지도 않고 우리나라 웹사이트와 한국만 부각되는게 너무 안

 

타깝습니다.

 

 

그러나 안좋은 일이 우리만 지적당했다고 안좋은 일이 좋은 일이 될 수

 

 있는 법은 아닙니다. 많은 나라중에 한국이 타켓이 되었던 다른 나라 외

 

국인들 처우가 어떻든 이번일을 계기로 호주내 한국 교민사회가 성숙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주 방송후에 분열되고  서로 비난하는 워킹 할러데이나 교민들을 보

 

면 더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한배를 탄 처지 입니다.

 

 

워킹 할러데이로 오신 분들은 우리의 동생들이자 아들딸이고 나아가 우

 

리나라를 짊어질 사람들 입니다. 호주에서 보낸 시간이 어쩌면 평생을 짊

 

어질 살아있는 경험으로 기개를 넓히고 세상을 보는 더 큰 가슴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교민들이 이민후 고생을 했다고, 먼저

 

호주에 정착했다고 먼나먼 호주에 꿈을 안고 온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저

 

임금과 사기치는 교민이란 기억을 남기시렵니까?

 

 

대다수의 분들이 영어도 배우고 호주의 자연을 경험하고 세상을 배우러

 

온 목적을 이루고 한국으로 돌아 가지만 워킹 할러데이나 유학생 소수분

 

들,  술에 도박에, 호주에 부정적인 한국인이란 인상만 남기고 도망가듯

 

이 호주를 떠나 시렵니까? 어짜피 호주에 다시 오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여러분들이 남긴 그 부정적인 인상들이 고스란히 호주

 

에 있는 한국 교민에 남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외교관 입니다.

 

출처-다음텔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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