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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기 응급실로 가다..

박현경 |2007.06.24 20:22
조회 28 |추천 0



 

 

 

 

 

 

 

 

 

 

 

 

 

 

 

 

 

 

 

 

 

 

 

 

 

 

 

 

 

 

 

 

 

 

 

 

 

 

 

 

 

 

 

 

 

 

 

 

 

 

 

 

 

 

 

 

 

 

 

 

오늘은 내가슴이 여러번 철렁거렸고..

 

눈돌아가는 날이엇다..

 

우리 미연이가 마니 아팠기 때문이다..

 

6월20일 오후3시경 부터

 

다른때랑 다르게 먹지도 않고

 

울고 끙끙거리기 시작했다..

 

난 울미연이가 다른때랑 다른다는걸 알게됐다..

 

그래서 열도 나는것같아서..

 

오후 5시경에 가까운 소아과로 직행했다..

 

하지만 문닫을시간이어서 열만 재었다..

 

38.2도..

 

열이 높다고  모 대학병원으로 가라고햇다..

 

하지만 이 병원은 평판이 좋지않았기에..

 

가기 싫었지만 일단 울미연이가 아프기에 결국은 갓다..

 

하지만 접수를 하기전..또 망설이기 시작했다..

 

그런데..끙끙거리다 잠들다 깬 울미연이가..

 

또 다시 끙끙거리기 시작햇다..

 

난 주저없이 접수를 했고...

 

이게 화근이엇다..

 

가자마자 열을 재고..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처치실에 들어가라고했다..

 

그리곤 부모는 나가있으라 한다..

 

열을 내리게끔하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무작정 바늘꽂는 대학병원 작자들..

 

그리고 안에서..숨넘어갈듯 울고잇는 울미연이..

 

그러길 한 5분째..

 

도저히 열받아서 눈이 돌아가..

 

처치실에 들어가 3개월된아기한테 머하는거냐고

 

따졌다..

 

 3개월이니깐 하는거란다..

 

그순간 내눈에 들어오는건..

 

피..

 

그리고 눈물이 잔뜩고이고 훌쩍되며..

 

울고있는 우리미연이가..나를 쳐다보고있었다..

 

정말 난 눈이 뒤집힐 뻔했지만..

 

억지로..울애기를 위해서 참자참자 했다..

 

그러더니 1시간후..

 

검사결과 다 정상인데 패혈증검사에서

 

염증치수가 조금 발견 됐다고 하면서

 

항생제를 투여 한다고 한다..

 

난 싫었다!! 무조건 싫었다!!

 

하지만..어머님이 간호사에게 항생제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맞추라고 한다..

 

그리곤 이번엔 2~3일 항생제 투여하면서

 

입원해야 된단다..

 

병실도 없단다..

 

난 입원도 싫었다!!정말 싫엇다!!

 

그리고 10시 반경까지..

 

울미연이의 열은 38.2도였는데..

 

병원측에선 열을 내리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도 않앗기에

 

오빠랑 나랑 울미연이를 퇴원시키기로 결정햇다..

 

열이 높기 때문에 퇴원을 안시켜준단다..

 

그리곤..인턴 선생 우리에게 오더니

 

병실 마련해 준단다 ㅡㅡ

 

염병..!!..하고있네..

 

(아까는 병실자리 없다며!!

퇴원한다고 하니깐 병실을 주는 이유가 도대체뭐야!!)

 

(참고로 우리옆에 아주머니가 자기아이도

입원해야된다고 해서 낮12시부터..

병실자리가 있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응급실에 오는아이들마다..

혈액검사를 해서..

부모들의 항의도 적지 않았다..)

 

우린 아랑곳하지 않고 퇴원한다고 됏다고 ..

 

다른병원으로 간다고 소견서나 주라고 했다..

 

그런데 퇴원도 안된다고 계속 입원하라 한다..

 

그래서 할수없이

 

우리는 퇴원하고도 이병원에 울애기 건강상의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자의 퇴원서를 작성 하고

 

울애기를 퇴원시켰다..

 

우리가 응급실 입구에서 나갈때까지

 

그인턴선생들은

 

계속 소견서 가지고 가서

 

꼭 2~3일 입원시키고 항생제를 맞아야 한다고 한다..

 

알겠다고 했지만..

 

난 울미연이를

 

입원시키면서 항생제를 맞힐생각이 없다..

 

오히려 병을 더  키울것같은 생각이 든건 왜일까..

 

그리곤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난 집에가서 울미연이를 열을 내리게 하기위해

 

물수건으로 닦고 또닦고 한끝에..

 

2시간후..열이 내렸다..

 

그리고 이틀후인 오늘까지 잘놀고 잘먹고 잘잔다..

 

그리고 22일 오후 8시에

 

울애기 입원했던 모 대학병원에

 

배양검사결과를 물으려고 전화를 걸었다..

 

다정상이고 패혈증 검사두 염증 수치가 낮다고 했다..

 

그래서 그럼 입원하면서

 

 항생제 안맞아도 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인턴선생왈..입원도 안해도 되고

 

항생제도 안맞아도 된단다...

 

그렇게 하고 다행이다 하고 끊었다..

 

그런데 순간에 머리를 스치는 생각...

 

꼭 입원하면서 항생제 맞아야된다고 했던..

 

그인간들의 말은 무엇인가..

 

사람을 우롱하는 것같아 정말 화가났다..

 

그날 울미연이가 여러곳의 주사바늘을 찔러서

 

숨넘어갈듯 울었던게 생각나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울미연이가 아프지 않았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화를 억눌렀다..

 

만약..그선생들의 말대로

 

입원을 하고..항생제를 맞았다면..

 

울애기는 어떻게 됐을까.....

 

 

모 대학병원 x끼들아..

 

내가 너희들 당장가서 때려죽이고 싶을 정도지만..

 

울애기가 아프지 않으니 용서해준다..

 

하지만 너희들의 주사바늘에 항생제땜에..

 

울애기가 아플시에는..

 

너희들 진짜 다 죽일테니..

 

그리 기억해둬라..

 

 

그리고 응급실이란곳을..

 

함부로 갈곳이 못된다는걸 깨달았다..

 

괜히 갔다가 병만 키워올수도 있다..

 

이것이 나의 경험이라 생각할것이다..

 

여러분..응급실 함부로 가지마세요!!

 

 

그리고 우리미연아..

 

담부턴 아프지말아야대..

 

아빠 엄마가 우리미연이

 

잘보살펴줄께..

 

우리 천사같은 딸..미연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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