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 드라마, 애정, 로맨스 / 117분 / 감독: 도이 노부히로
(★★☆☆☆)
의 감독 '도이 노부히로'의 두번째 연출작인 은 영화제목에서 이야기 하듯이 신파극이 지닌 대부분의 설정들이 등장하는 영화이다. 어린시절에 세상을 떠난 부모, 가난한 생활환경과 밝은 성격의 주인공들 생활수준이 다르니 헤어져달라는 연인의 부모, 그리고 이어지지 못하는 사랑까지 이 영화가 담고있는 설정들은 제목만큼 감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노골적인 제목과 설정들에 비해 영화에서 나타나는 화법들은 기존 일본 멜로 드라마들이 말하는 진부하기 짝이 없는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두 주인공 사이의 멈칫 멈칫하고 애매모호한 관계는 은근함의 매력이 크지않고 주룩주룩 눈물을 흘리기에도 답답함이 있다. 그나마 이 영화에서 재미를 찾으라하면 '츠마부키 사토시'의 구김살없는 청년의 연기와 오키나와의 화려한 풍경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