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
지난 토요일 여자친구도 보고 친구도 볼겸 서울에 놀러 갔답니다.
여자친구와 아침에 만나 열심히 놀다가 11시쯤 여자친구와 헤어져 .
친구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중 나온 친구 ~ 반갑게 인사 ^ -^~
1년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 . 편한 마음으로 친구집으로 갔죠 .
친구의 집에 도착해 잠깐 얘기를 나누다가
제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는 바람에 피곤하기도 하고 몸도 찝찝해서
일단 샤워 하고 맥주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자고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제가 나 옷 없는데. 라고 하자 .
친구 왈 나도 반바지 다 빨았는데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전 그럼 팬티만 입고 자지 머 그랬죠 . (같은 남잔데 무슨일이 있겠냐 싶었죠..)
그 때 친구가 하는 말 요즘도 운동해 ? (제가 작년에 만났을 땐 한창 운동했을 때였거든요.)
그래서 전 아니 요즘은 거이 안하고 가끔 푸쉬업이랑 윗 몸일으키기 조금씩 생각 날때마다 해
이랬죠.. 그러니 친구가 역시 한번 만들어진 몸은 잘 안변하는구나 하더군요 ..
(몸이 좋은건 아니구 왕 자 없습니다 - _ㅠ 그냥 균형잡힌 몸입니다. )
그래도 몸 좋다고 하니 기분좋아서 그냥 그렇지 머 ~ 하고 넘어갔죠 .
그러다가 친구와 yesyes 치킨과 맥주를 시켜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고 잘 시간이 되어 같이 침대에서 자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 피곤했던 저는 눕자마자 바로 잠이 들었지요 .
자던 중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떳죠 - _-;;
누군가 날 만지는 듯한 ... 덮고 있던 이불은 온데간데 없고 .
친구 허벅지가 제 중요부위 - _-;;에 올라가있더군요..
부비부비 - _-? 그정도 ..
전 자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했죠 기분은 좀 그랬지만 - _-;;
넘어갓는데.. 갑자기 . 친구녀석 손이 제 그 쪽으로 가는 것이 문제였죠 - _-;;하하 ..
미친- _ -;; 욕나왔죠 .. 친구 녀석 자는 척하며 계속 제 거길 몇번 스치듯 거칠게 만지더군요
시 밤바 ..-_-;
살짝 참았죠.. 저도 자는 척하면서 손으로 디펜스를 해줬죠 ..다리도 막 움직이고. - _-; 근데 이 녀석
본격적으로 만질 준비를 하는 것이었어요 - _-;;아놔 ;
제 팔에 자기 머리를 베고 나서 제 다리를 자기 한쪽다리로 눌러서 못 움직이게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_-;; 이런 미친 씨 XX 전 속으로 이자식 변태아냐 - _ -?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죠. 친구 본격적으로 만지려고 하더군요..
전 참다가 막 움직였죠. - _-; 벗어나려구 그런데 이 녀석
손으로 거칠게 제 그곳을만지더군요
전 폭발 그래도 친구가 민망해 할까봐 . 침착하게 말했죠. - _-;
" 삐리리야 그만하자 - _-?" 저음으로 쫙 깔아서
그랬더니 친구 몸이 딱 일시정지 - _-;;
친구순간 X 댔다 라고 느낀 듯 - 0 -;;
그 자세로 조금 있다가 제가 친구 다리 치우고 이불 가져와서 덮고
있었습니다. 친구 계속 자는 척하며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더군요 - _ -;;
아주 계속적으로 사실 진짜 잔다면 그렇게 몸을 한시간동안 쉬지않고 움직이지는 않겠죠 .- _-;
친구 계속 움직이며 침대에서 떨어지는 시늉까지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_-;;
시 밤바 - _ -;;
저 속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열받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이렇게 당한건 처음이라 - _-;)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지하철 끊기고 서울에 아는 사람이 얼마 없는 저로서는
갈 데가 없더군요 . 지하철이라도 운행하면 여자친구에게 달려갔겠지만 그것조차 할 수 없는상황
일단 자는 척하며 참고 또 참으며 (사실 좀무서웠어요 - _- 친구 녀석이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
뜬 눈으로 밤새워 날이 새기만을 기다렸죠.
새벽 5시가 되고 전 지금이다 싶어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머리 정리를 정리 .
친구 녀석도 한숨도 못잔듯 - _- ; 계속 자는척 뒤척이더군요 .
옷을 입고 가방을 정리하고 냅다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삐리리야 아무래도 나 가야겠다. 잘있어라 - _-;;"
안자는 걸 알고 있었지만 자는 척 하던 친구 벌떡 일어나
"왜 가 왜 가 - _-;;" 이러는 놀래서 빠른 걸음으로 문밖으로 나왔죠.
친구 또 한마디 " 잠깐 잠깐 들어와서 얘기좀 해 - _-;;" 무서웠습니다..
엘리베이터 못 기다려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친구녀석이 계단으로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_-;;
헉 - _-; 무서운 나머지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갔죠. -_ -;;쿵쾅 쿵쾅 ..
(완전 공포영화에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 정말 무서웠어요 - _ㅠㅠㅠ)
건물을 벗어나오자 친구녀석 따라 나오고
친구 왈 " 야야 왜 이러는거야 - _-;갑자기 니가 가면 어떻게 왜 가는거야-_-?"
내가 왜 가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말투로 - _ -헐 미친 - _-; ;
전 "아냐 아냐 오늘은 안되겟어 가볼게 안녕 ~" 하고 바로 튀었습니다
후.. 지하철 타고 여자친구에 전화해 지금 간다고 하고 여자친구 바로 나올 수가 없어 ..
12시까지 찜질방에 들어가 씻고 잤습니다..
살면서 - _ -;;이런 경우를 것도 친구에게 .. 당하니 참 - _-;; 어이가.. - 0 -;;;;
여자친구 얘기 해줬더니 발끈 하며 그 미친 변태 XX 모냐고 합니다.
이전에 요런 비스 무리한 거 땜에 제가 룸메이트랑 따로 살게 된 적도 있었는데.
그 떈 이번보다 수위가 더 약해서 다른 핑계대고 헤어져 살았는데..
에휴 .. 이번은 참 - _- ;완전 변태 - _ -짓이라 당하니 기분도 더럽고 하하..
그 친구 저 그렇게 보내고 전화 계속하고 문자 계속 보내고 .. 에허
전화 받기가 무서워 . 문자로 "나중에 내가 연락할게" 이러곤 폰 끄고
연락안받고 있습니다.
후.. 어떻게 해야할까요 .. 연락을 해야 하나요 .. 연락을 끊고 X까자니 3년을 안 친구인데
그렇게 하기도 어렵고 연락을 하자니 참 - _-; 머라 할말도 없고 .. 죽겠습니다..
일단 시간을 가지고 생각을 하고 있긴 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 _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