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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보면 내몸을 알 수 있다.

이강원 |2007.07.03 22:06
조회 192 |추천 4

'땀'을 보면 내몸을 알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손수건으로 얼굴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으며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몸이 체온을 맞추기 위해 땀을 나게 하는 것 또한 있겠지만  생리적인 증상 이외에도 병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한 증상에 따른 병적인 원인을 몇 가지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Case 01. 전신의 땀이 비 오듯이 흐른다.
식사할 때나 활동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땀이 어려서부터 나는 것이라면 병적인 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위에 열이 많은 체질로 자연적으로 발산되는 땀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에 땀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운동을 하면 땀이 비오듯이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기력이 저하되어 신체의 땀 기능 조절이 상실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되도록 과로를 피하고 황기 등을 넣은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Case 02. 손발에 땀이 많이 난다.
유독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위에 열이 많거나 심장에 화기가 많고 예민해서 그럴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을 살펴보면 살집이 많고 볼살이나 눈두덩이 살이 대체적으로 많은 경우가 상당하다. 진단을 해보면 기름진 식사, 밤 늦은 식사, 폭식 등 섭생의 잘못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적으로 위의 열을 조장하는 나쁜 습관부터 버려야 하겠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소식, 운동 등으로 체중관리부터 치중한다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Case 03. 겨드랑이와 가슴 한가운데에 땀이 많이 난다.
이런 유형은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심장에 화기가 쌓여 심장과 관련된 혈자리에서 땀이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에 쌓인 화기를 내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Case 04. 머리에서 땀이 비오듯이 흐른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가장 큰 원인은 위에 열로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원인과 같다. 이 외에 양기가 부족해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양기라는 것은 발산하는 기운으로 이 기운이 부족하여 발산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균형을 맞추려고 머리에서 억지로 땀을 내어 기운을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것이고 이런 경우에는 양기를 북돋는 한방 치료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은 누구나 나기 힘든 계절이지만 땀이 많이 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큰 정신적,육체적 고생이 심할 것이다. 식사를 할 때, 누군가와 악수 할 때, 신발을 벗을 때도 부담감을 주는 다한증. 그냥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자위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원인이 신체적 이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니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치료도 한번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다. 건강한 여름은 자신이 하기 나름인 것이다.

 

출처 ㅣ 명옥헌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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