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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심법

최철승 |2007.07.22 07:42
조회 128 |추천 0

김한나

 

              虛空無內外    허공무내외
           心法亦如此    심법역여차
           若了虛空故    약료허공고
           是達眞如理    시달진여리
           허공에 안과 밖이 없듯이
           심법(心法) 또한 이와 같도다.
           만약 허공의 이치를 모두 깨달으면,
           그것이 곧 진여의 이치를 모두 아는 것이다.
                --- 제8조 불리난제(佛理難提)
                마음을 허공과 비교해 보아라.
                허공에 안과 밖이 없듯이 마음에도 안과 밖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허공의 오묘한 이치를 모두 통달하게 되면,
                그것은 바로 마음의 이치를 깨닫게 되는 것이요,
                나아가 해탈의 길과 통하게 되는 것이다.

 

 


        무심론  - 달마 대사

 

       9 스님께서 다시 일러주셨다.
         "여러 가지 반야 중에 무심반야가 으뜸이다.
          그러므로 {유마경}에서는
          '心意도 없고 受行도 없으나 외도를 모두 꺾어버린다'고 하였다.
          또 {법고경}에서는
          '만일 얻을 마음이 없음을 알면 법도 얻을 것이 없으며,
          죄도 복도 얻을 것이 없으며, 생사도 열반도 얻을 것이 없다.
          나아가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으니,
          얻을 것 없다는 그것마저도 얻을 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는 노래로 말씀하셨다.
            지난날 미혹할 때는 마음이 있더니
            이제 깨닫고 나니 무심이어라.
            무심이긴 하나 비추고 쓰나
            항상 고요한 비춤과 쓰임은 그대로 여여하여라.
            다시 노래로 말씀하셨다.
            무심하여 비춤도 없고 쓰임도 없나니
            비춤 없고 쓰임 없는 그것이 바로 무위로다.
            이것이 여래의 진실된 법계라
            보살·벽지불과는 같지 않도다.
            여기서 무심이란 망상없는 마음을 말한다. (言無心者는 卽無妄想心也)
          和尙又告曰 諸般若中에 以無心般若而爲最上하나니
          故維摩經云
          以無心意無受行하나 而悉 伏外道라 하고
          又法鼓經云 若知無心可得하면 法卽不可得이며 罪福亦不可得이며
                     生死跡槃亦不可得이며 乃至一切盡不可得이니 不可得도 亦不可得이니라.
          乃爲頌曰
             昔日迷時爲有心하야
             今時悟罷了無心하니
             雖復無心能照用하야
             照用常寂卽如如로다.
          重曰
             無心하야 無照亦無用하며
             無照無用卽無爲로다.
             此是如來眞法界며
             不同菩薩爲벽支니라.
             言無心者는 卽無妄想心也니라.

 

 


       7월 22일 [오늘]

 

  1254년  몽고 차라대의 제1차 고려침입 
  1597년  (조선 선조 30)  이순신, 3도수군통제사 됨
  1732년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태어남
  1822년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멘델 태어남
  1898년  모빌 조각을 창시한 미국의 조각가 콜더 출생 
  1906년  이인직의 신소설 , 에 연재 시작
  1916년  연극인 이해랑 태어남
  1939년  경춘선 개통
  1948년  뉴펀들랜드, 주민투표로 캐나다와의 합병 결정
  1961년  종합경제재건 5개년 계획 발표 -- 경제기획원 신설
  1967년  금성사, FM라디오의 생산보급 본격화
  1970년  조계종 제6대 총무원장 李靑潭(이청담) 취임
  1972년  소련 무인 우주탐사선 비너스 8호, 금성 착륙
  1977년  유엔 안보리, 베트남의 유엔가입 승인
  1982년  한전, 원전 9-10호기 터빈발전기 등 6억달러 공공차관 도입계약 프랑스와 체결
  1982년  정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기술과 관련 시정을 일본정부에 강력 요구
  1988년  노동부, 직업병판정심의위원회 발족
  1989년  육군본부, 충남 논산 신도안(충남 논산군 두마면)서 새 청사 현판식 거행
  1991년  삼성전자, 국내 최초로 4메가 FDD 개발
  1995년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공동전략협의체 구성합의
             평화체제 수립문제는 당사자 해결원칙에 따라 남북간에 협의할 사안
  1998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2대 회장 탄성 선출
  1999년  그린벨트 제도개선책(7개 중소도시권역 전면해제, 7개 대도시권역 부분 해제) 발표
  2001년  박영석朴英碩, 히말라야 K2봉 등정
 
    오직 하나의 목적
우리를 물질의 속박과 사악한 말에서 자유롭게 하는 행위야말로 도덕입니다.
이 세상의 번뇌는 끝이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하나의 원 안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원은 출발한 곳으로 돌아갑니다. 원의 시작과 끝은 다시 만납니다.
그래서 세상 어느 곳에 가도 휴식과 평화가 없습니다.
우리는 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삶에서 이루어야 할 오직 하나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무크티(환영과 무지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유해야 할 진정 가치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크티, 곧 자유입니다.
경전은 말합니다.
하늘의 하늘 위에 올라도 우리는 여전히 노예라고.
당신이 2만 년 동안 왕 노릇을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당신의 육체를 입고 있는 한, 당신이 행복한 노예가 되어 있는 한,
시간이 당신을 구속하는 한, 당신이 공간에 갇혀 있는 한, 당신은 노예입니다.
그러므로 무크티란 육체와 마음의 본성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당신의 발치에 그 본성을 벗어 버리십시오.
당신은 그것을 밟고 지나가 그것을 넘어섬으로써 자유롭고 영광스러워져야합니다.
더 이상 삶도 없고 따라서 죽음도 없습니다.
즐거움도 없고 슬픔도 없습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넘어선, 말할 수 없는 지복이며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환희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행복이라, 선이라 부르는 것은 이 영원한 지복의 티끌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원한 지복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완전한 집중 속에서 영혼은 거친 육체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게 됩니다.
욕망, 무지, 불평등 ? 이것은 속박의 삼위일체입니다.
인간의 영혼은 더 낮은 형태에 머무를 때도 있고 더 높은 형태에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영혼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삼스카라(전생의 행위로 인한 정신의 경향성)를 따라,
혹은 막연한 느낌을 따라갑니다.
그러나 영혼이 자유를 얻을 때는, 오직 인간으로서 가장 높은 형태 속에 머무를 때입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은 자유를 얻으려는 활동이며,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행위는 생각에 이끌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유를 가로막는 행위는 삼가야합니다.
온 우주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신을 경배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신을 저주하고 있는 동안에는 그 사실을 모를 뿐입니다.
저주하고 있는 것 역시 같은 신을 예배하는 다른 형태입니다.
왜냐하면, 저주하고 있는 사람 역시 자유를 향해 투쟁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남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 여행은 산스크리트어로 삼사라
(윤회, 문자적으로 탄생과 죽음의 한 바퀴)라 불립니다.
모든 피조물은 이 바퀴를 거쳐 조만간 자유롭게 됩니다.
---   비베카난다의 근원에 머물기8

 


 

패랭이꽃(Superb Pink)-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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