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는게 너무 힘이 듭니다..
화를 정말 잘 못낼 뿐더러 화를 내도 제가 더 신경쓰여 그날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
그러니 계산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겐 항상 당하고 삽니다 ..
정말 저에게 심한 잘못을 해서 그래서 화가 나도 그 전 저에게 한번이라도 웃어준 적이 있다면
혹 그 후 저에게 한번이라도 웃어준다면 차마 그것이 마음에 걸려
화도 내지 못합니다 .. 그러니 저에겐 아무도 긴장감을 갖지 않죠 ;;
다 똑같아요 .. 제가 백날 웃으며 잘해봤자 남는건 그걸 이용해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는
나쁜 사람들뿐 ..
어쩌다 처지가 딱한 사람을 보면 몇일간은 그 생각에 마음이 답답합니다 ..
그래서 절대 못보는 프로그램이 '사랑의 리퀘스트','꼭한번만나고싶다' ..................;
음식점에가 주문한 음식에서 벌레가 보이면 주인이 보고 미안해 할까봐 얼른 숨기기 바쁘고
숨기다 아주머니가 보셔서 확 먹어버린적도 ..![]()
노점상을 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뭘 팔고 계시면 그 중 꼭 하자가 있는 것으로 골라옵니다 ..;
다른 사람들이 고르면 분명 아주머니께 따질 것이 분명해 아주머니가 멋쩍어하실게 염려되서요 ;;;
전철역에 엎드려 구걸하는 아저씨들을 보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
'아저씨가 뭐라고 제 발앞에 엎드려 계신거에요 ㅠㅠㅠ'
전 시골에 살다 3년전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정말 엄청난 충격을 먹었어요 ..
전철역에서 계단을 오르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지시는데 사람들은 다 쌩~
하니 지나가는데 어린나이에 전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아니 어떻게 사람들이 이럴 수 있지???? 저번엔 대학로에 한 떡볶이 집에서 그곳은 항상 사람이 북적북적 거리는데 설거지를 하는 아주머니께서 어떤 여자코트엔가 진짜 제가 외관상으로 봤을땐 도무지 티도 안나게 떡볶이 국물을 좀 튀겼는데 그 여자 아주그냥 지x지x을 해대며 난리를 치는데 옆에서 진짜 주먹이 불끈..
그러고 세탁비라고 3만5000원을 받아가면서 더 나오면 영수증 가져올테니깐 줘야대요 이러는데 진짜 재수가 없어서 ;;
전 큰일에도 그냥 웃으면서 아무도 상처안받고 에피소드로 넘길일을 왜 남들은 그렇게 조금이라도 자기가 불이익을 당할라 치면 그 꼴은 못보는 걸까요 ..
이렇게 살면 정말 인생 망할게 짐작이 되지만 .. 전 그래도 화내는게 싫어요 ㅠㅠ 심장이 쿵쾅거려요ㅠ
전 정말 착한 사람들만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중에 전 왠지 착한 사람들만 있을꺼 같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사는 동네 같은 그런동네에 가서 살꺼에요 ..히히
이게 되게 답답한게 많은데 글로 표현하려니 참 하고싶은 말을 다 하기가 힘드네요 .......
어쨌든 저의 한탄을 들어주신 분 감사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