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6 09:31 (구현경님의 글)
요즘 아프가니스탄 인질납치 문제로 기분이 우울했었는데 우리 초딩님의 글을 보고 그 마음이 씻기듯 개운하네요..
사회복지사.. 지금 가지고 있는 그 고운 마음을 지켜가며 님의 꿈을 키워나간다면,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아주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 아저씨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사란 직업에 대해 짧은 소견을 적는다면,
아주 아주 유망한 직종이라고 확신하고 있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우리나라는 지금 개발도상국의 단계를 뛰어 넘어 선진국으로 발돋음 하려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부는 선진국 못지 않게 많이 뛰어 올랐지만 그에 따른 사회의 도덕적 책임감이라든가, 사회복지를 위한 제도적 마련은 다른 선진국과는 다르게 한참 모자란 형편입니다.. 물론 지금도 사회복지사가 많지만 타선진국을 보면 숫적으로나 질적으로 우리는 한참 인적, 물적 토대가 빈약하답니다.
최소한 지금의 사회복지사 전문인력보다 10배, 아니 20배 이상 필요로 할 날이 우리 재목인 초딩님이 성인이 되었을 땐 사회적 존경과 그에 따라 사호적 대우 등 많은 부분에서 님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덧붙여서 사회복지사와 함께 상담치료사같은 직업도 매우 유망한 직종이라 할 수 있어요.. 현대사회는 갈수록 치열한 생존경쟁의 울타리내에서 남을 밟고 올라가 내가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한 전쟁터랍니다.. (우리 초딩님이 그런거까지 신경 안써도 되지만) 따라서 현대사회에서는 100명당 95명정도가 가볍든, 무겁든간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의학적 보고도 있답니다..
물론 내가 얘기하는 것은 직업으로서의 전망도를 기반으로 한 얘기이지만 우리 초딩님의 순수하고 남을 돕고자 하는 고운 마음을 성인이 될 때까지 더욱 가꾸어 나가고 다듬어 나간다면 님의 꿈은 꿈이 아니라 곧 현실이 될 것에요.
이 밖에도 장애인 복지를 책임져 나가는 특수교육과(지금도 많은 수요가 있지만) 등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게 비춰주는 직업들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많은 제도적 보완과 함께 그 필요성도 매우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 초딩님의 너무나 아름다운 마음씨에 이 아저씨도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남은 오늘 하루 잔잔한 미소를 띠며 소중한 시간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을 표할께요..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건강이에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우리 초딩님의 꿈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꿈을 이루기 힘들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빠질 수도 있으니까 항상 명심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꼬~옥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길 이 아저씨가 생각날 때마다 빌어줄께요..
그럼 안녕^^사랑스런 초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