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나라당 경선 발푯날..
4시 15분 난 2번 채널을 돌렸고 테레비에선 라이브로 생중계를 하였다.
"기호 1번 이명박 8만어쩌구표 .... 기호 3번 박근혜 7만어쩌구표..."
이번 경선 우리집 식구중엔 아무도 투표권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아빠는 조용히 이명박을 응원하고 있었고 엄마는 박근혜를 응원하고 있었다. 나야 뭐..아무나 상관 없었다^^; 둘다 좋았다.
내동생은 원래 둘다에게 관심이 없었다.두 명이 같은 당이였는지도 몰랐으니 말이다.ㅡ.ㅡ;
국민모두라면 벌써 알다시피
이번 경선은 정말 치열하게 치루어 졌다.
같은 당 내에 이명박후보랑 박근혜후보가 정말
피터지게 서로를 끌어내리는 전쟁이였다.
한나라당이 주목을 받고 있어서인지
주로 다가올 대선에서 밝혀질 것들이
이미 경선에서 비리란 비리는 다 밝혀져 버린듯 싶다.
그래도 둘 중 하나가 탈당을 하지 않아 다행이다.
결국 오늘 발표가 난 것은
이명박이 49.6%, 박근혜가 48.1% 정도로
정말 2450표차이밖에 안나게 이명박 승리로 이어졌다.
테레비에선 이미 "이명박 8만!"이라고 외쳤을때 환호소리가 이어졌고 박근혜가 몇표인지 밝혔을땐 박근혜 표정도 이미 패배를 인정하는 편안한 표정이였다. 그래도 한명이 50%는 넘겼음 했는데 둘다 넘 아쉽다.
테레비에 이명박의 일대기가 나왔는데 박정희에게 편지를 써서 현대에 입사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정희는 자신이 죽고 난 후, 자신이 입사시킨 한 남자가 미래에 자신의 딸과 겨루게 될 것을 알고 있었을까? 하늘에 있는 박정희가 나름 이번 경선 재미있어 했을 것 같다^^;
박정희는 정치에 있어 약간의 강제성은 있었지만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킨 훌륭한 대통령이였다.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핵을 만들려다 살해당했지만 ..(믿거나 말거나..난 이렇게 믿는다.)
3년전인가?이명박 연설을 들은 적이 있다.
별로 작고 약해보이는 외모는 안그런것 같은데
말은 부드러우면서도 굉장히 강해 보였다.
그 때 연설은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것이였는데
연설직후 어떤 기자가 "대통령출마의향있냐"는 질문에
그리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자신은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대답을 했다가 다음날 "이명박 대통령출마할것이다!"란 기사가 처음 실린 때였다. 그때 처음으로 '와~ 언론 참 무섭고 우습구나'라고 느꼈었다.
이명박이 시장을 하며 이룬 업적을 보면
나도 모르게 박정희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뭔가 굉장히 추진적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검은돈이라는거 진짜 있는 비리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만약 있다고 해도 자신의 일을 소홀히 하며 모은 재산이 아니니 난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비리는 없어도 아무일도 않하고 자리만 꿰차지하고있는 시간때우기 공무원들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박근혜..이번엔 안타깝게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4년후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치에 몸은 비록 오래담고 있어도 직접 이뤄낸 업적이 이명박보다는 훨 적은게 좀 아쉬웠었다.
하지만 앞으로 4년동안도 깨끗한 정치인으로 남아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대한민국국민들을 대변해 줄수 있는 국모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당에서도 다들 경선을 치뤄 대선까지 가겠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말만 앞서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4년 후 물러날때는 국민에게 한 약속! 다 지키고 나갔으면 좋겠다.
오늘 경선발푯날이라 나도 함 떠들어 봤다^^;
너무 날 미워하지 마시길..그냥 내 생각을 적은 것 뿐이니..ㅋㅋ태클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