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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형님....

둥둥쌍둥엄마 |2006.07.27 10:33
조회 23,719 |추천 0

헉쓰.....제 글이 톡이 되었다니....

 

여러 님들의 조언들 감사했습니다..

 

그런데,,,저희 형님은....감정이 많이 상하셨나봐요...ㅠ-ㅠ;;

 

어제..주말에 내려오실꺼냐고..전화 하기 껄끄러워도 전화 했더니..냉랭한 목소리..냉랭한 말투로

 

잘 모르겠다하시더니..오늘은 전화두 안받으시구..안오셨네요....

 

둥이아빠한테는..딱 까놓구 섭섭 하냐구...하지만 나는 어쩔수 없다구 서로 대화 했지만..

 

사실 서운 하다네요....10만원이라도 그냥 주고 말지...내 월급 날인거 알아서 돈 있는것

 

같으니 전화 온것 같다구...(내 월급으로 세금이랑 둥이들 우유값,기저귀값,생활비 다쓰는데..ㅠ)

 

최대한 많이 빌려달라는데..꼴랑 10만원 드려서 성에 차겠냐구요...ㅠ

 

계속 서로 자기 의견만 얘기하다 싸움 날까봐 그만하자 하고 덮었습니다..

 

만약에..이번일로 형님이 지금 당장이야 서운하겠지만..계속 서운함을 맘에 담아두고 계신다면..

 

전 지금까지 형님을 잘못 알아왔던거고..예전처럼 대하진 못할꺼 같네요..

 

정말..아무리 가까운 사이라해도 돈문제는 부탁하는게 아니라했는데...

 

형님 임신선물로 튼살크림이랑 임부복 사드리려구 했는데...마음 접어야겠네요.,..

 

이거 사줄 돈은 있구..빌려줄 돈은 없었냐 하시면....

 

울 아주버님..정말정말 급한일이였다면..어머니한테 전화하고도 남았을테니..별걱정은 안되네요...

 

(어머니 1년사이에 저희 몰래 보내준돈 꽤 되는걸로 알고있지만..저는 그냥 모른척 할뿐이죠...)

 

하지만....빌려주지 못한게...이렇게 찝찝하고..안타까울일이 되줄이야....ㅠㅠ

 

아무튼,,,,조언해주신 여러님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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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아빠랑 저랑 맞벌이 한지 이제 3개월...다음달이면 둥이아빠는 아르바이트 그만두고

 

한학기 남은 학교를 다녀야 하구요...

 

둥이아빠가 아르바이트 한 3개월간의 월급으로 차비랑 학원비랑 하라고 시어머니께서

 

일체 안도와준다고 했구요...

 

졸업은 시켜주시겠다고 장담하시더니...제가 돈 벌어서 본인께 손 안벌리고 생활하는것에 만족

 

하시지 못하셔서 학교까지 마치라하네요..(나는 다시 학교다닐 생각 조차 못하는데 말이죠..ㅡㅡ;;)

 

뭐...시어머니가 쓸돈도 아니고 둥이아빠가 쓰는것이니 알았다고 하고 몇십만원씩

 

모아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어린나이에 학교다닐때 사고쳐 쌍둥이 낳아서 시어머니께 얹혀살면서 기저귀값 우유값 받고 

 

둥이아빠가 방학때면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하고 살았습니다..

 

쌍둥이들 3살되서 어린이집 보내고 나니 저 일자리 잡아서..이제 조금 아주 조금씩

 

돈모으려고 아둥바둥 하고 있답니다..

 

그런 저희 생활 아주아주 잘 아는 울형님이 돈을 빌려달라하십니다..

 

뭐..몇십만원 이니 빌려줄수도 있겠다 싶지만..저는 아무리 친한 형제지간 이라도 돈거래는

 

하고 싶지 않거든요...

 

당장은 여유돈이 조금 있긴 하지만..돈 없다 하고 안빌려줬습니다..

 

둥이아빠한테 말하니 서운한기색 감추지 못하며 빌려주라고 하네요..

 

저희는 홀시어머니랑 같이 촌에서 살고 있구요,,저희 형님네는 시내에서 살면서 주말마다 오곤

 

합니다..저희 아주버님...저희 맞벌이 하는거 아시곤 어머니께 생활비 얼마씩 내라더군요..

 

그렇게 말한 본인은 절대로 생활비는 커녕 직장 다니면서도 어머니한테 받았으면

 

받았지 드린적은 없습니다..

 

주말마다 내려올때마다 맥주 한잔 하자 하시곤 절대 돈 낸적 없어 우리가 다 사오구 돈 내구요..

 

형님네 왔다 갈때마다 거의 5~10만원은 쓰네요...

 

저 임신했을때 먹고싶어도 못 먹은게 한이 되어 임신한 형님 드시고 싶다 하는건 다 사드구요...

 

며칠전에는 어머니가 친구분한테 15만원 받을것이 있어서 아주버님한테 대신 받으라고 했더니

 

어머니께 돌려드리기는 커녕 그 돈에 대해선 아무 말도 안하시더라구요..

 

저 형님하고 엄청 친하게 지내는데...이번일로 사이 틀어질까봐 겁도 나고,...

 

임신한 형님 생각하면..돈 빌려드리고도 싶지만..언제 갚을지도..계획적이지도 않게

 

최대한 빌려달라는 말에 마음 굳게 먹고 있지만..둥이아빠가 서운해하고..형님이 서운해 하는

 

말투에 자꾸 마음이 약해져요..

 

저...돈 안빌려드려도...울 형님..이해 하시겠죠????

 

형님네는 일년전에 결혼하셨구요...아주버님 무직 이셨다가 결혼후에 대리운전 다니면서 형님께

 

월급 한번 제대로 갖다주지 않으시다가..저번달에 취직 하셨어요..

 

월급 받으면 돌려준다고 하는데....솔직히..믿음이 안가네요..

 

우리 쌍둥이 이뻐해주셔서 동네에 데리고 다니는건 고마운데,,,바닷가 계절음식점에 데리고 가서

 

본인은 술 드시면서 둥이들 본다고 하는데...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아주 나쁜 생각까지

 

하면...바다에 언제 어쩧게 빠질지 모르는 둥이들을 꼭 데리고 가야하는지..저랑

 

12살(저는 24살..아주버님 36살)차이나 나는 아주버님께 데리고 다니시지 말라고 말도 못하고 있네요..

 

둥이아빠는 형이 아버님 대신이라는 생각에 형말이라면 아주 꼼짝도 못할만큼 무서워 하구요...

 

  손예진! 최근 공개한 완전한 쌩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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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님도|2006.07.27 10:51
그간 힘드셨잖아요 사람이란 이기적이라고 동생힘들때 머해줬데요? 잘하셨어요 그냥 첨부터 빌려주지 않는게좋져 그리고 설사 드리고싶으면 받을생각 말고 주는거지요 대게 돈때문에 틀어지니 님이 빌려준다해도 틀어지는건 마찬가지죠 님이 못받음 맘고생만하고 그냥 좋게 웃으면서 형님 사정은 아는데 저 맞벌이하는거 돈많이 못벌어요 모자를거 매꾸다보니 힘들다고 그러셈 그리고 말아버리셈 그아주버님 장남으로서 물론 장남차남 떠나 요즘 모신다지만 시부 모셔주면 고마워해야하는거아닌가요 남들 다 분가해 사려고하는데 부양하면 그만큼 돈도 들고 생활비는 못해줄망정.. 꼭 집에 보면 그래요 퍼가는 자식 퍼주는자식 .. 대게 퍼주는 자식때문에 어른들이 불편함을 못느끼죠 힘든건 힘들다 말하시고 아무리 아주버님 나이가 많다해도 할말은해야죠 우리아주버님도 동생힘든건 모르더이다 힘든건 니몫이지 어른들 장남이라 재산 거의 다주셨는데 머할때는 꼭 장남 차남어딨냐 돈부터 내놓으라니.. 물론 자식인데 하는거 맞지만 형편껏 하는거아닌가요? 무엇보다 님신랑부터 바꾸세요 형딱한거 말고 마눌 그간 고생하고 딱한거 생각좀해보라고요.
베플헤라|2006.07.27 14:52
님이 여유 있어서 그 몇십만원 안받아도 된다면 빌려주세요..사람 맘이 간사해서 급할때는 빌려쓰지만 여유있음 안 갚고 싶어지구...또..빌려준 사람은 안 잊어버려도, 빌려간 사람은 잊어버린다는...친정이든 시댁이든 형제들간에는 돈거래 하지 마세요..돈 잃고 인심잃습니다..글구, 님 남편이 아무리 형님이 아버님 대신으로 무서워하더라도 이젠 쌍둥이의 아빠이구, 한 가정의 가장인데, 아무리 어려도 존중해주어야지요...한번 빌려주면 계속 빌려주게 됩니다...남편한테도, 아예 여유돈 있다는 말씀을 하지 마세요...그럼 서로 서운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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