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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끔 몰래 숨어서라도 당신을 보고 가는 건물고

양희란 |2007.09.12 20:30
조회 27 |추천 0

내가 가끔 몰래 숨어서라도 당신을 보고 가는 건

물고기가 수면 위로 가끔 얼굴을 내밀고 산소를 마시는 것과 같다.

내가 당신을 보고 가는 것.

물고기가 수면 위로 가끔 얼굴을 내미는 것.

다 생존 문제다.

그래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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