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봄에도 눈이 내리고 한겨울 눈밭 사이로
샛노란 개나리 꽃이 저렇게 피어나기도 하잖아.
한여름 쨍쨍한 햇살에도 소나기가 퍼붓고,
서리 내리는 가을 한가운데서도
단풍으로 물들지 못하고
그저 파랗게 얼어있는 단풍나무가
몇 그루 있는것처럼..
이 거대한 유기체인 자연조차
제 길을 못 찾아 헤매는데,
하물며 아주 작은 유기체 인간인
네가 지금 길을 잃은것 같다고 해서
너무 힘들어하지는 마.
가끔은 하늘도 마음을 못잡고
비가 오다 개다 우박을 뿌리다가 하며
몸부림 치는데,
네 작은 심장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 해도 괴로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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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가 해준 좋은 말 *
고맙다 윤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