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rates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 2007
- Gore Verbinski.
Hoyts in Riccarton.
그냥 내 사견으로...
캐리비안 3부작은 반지의 제왕 3부작과 거의 동급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음...깊게는 파고들지말고...
'Pirate of the Caribbean : At World's End'에 물론...
감독의 부담이 그대로 전해져, 억지스러움과 무리한 흔적이
역력하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 있다.
'Chow Yun-fat'은 아시아배우 헐리우드 활동의 한계를
온 몸으로 보여줬고 'Johnny Depp'은 영화 역사에 남을만한
'Captain' Jack sparrow 캐릭터를 마지막까지 멋드러지게
남겨줬다.
그리고 'Bill Nighy'의 얼굴이 드러났던 잠깐의 순간은,
간지럽긴 했지만 므흣했던 순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억지스러운, 하지만 센스넘치는 프로포즈와 결혼식,
칼립소의 저주로 소용돌이 치는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Captain Barbosa와 Devy Jones의 무모함은 Jack Sparrow의
원맨쇼로 어처구니 없니 시리즈를 마무리 짓지 않으려는
Verbinski의 또 다른 절제와 함께 맞물려
올 여름, 아니 올 겨울 가장 시원스러운 클라이막스라 하기에
충분하다.
'Shrek The Third', 'Transformers', 'Fantastic4 : Rise of the
Silver Surfer', 'Rush Hour 3', 'Ocean's Thirteen', 'Bourne Ultimatum' 그리고 이미 개봉한 '거미 3마리'와 유일하게 Caribbean만큼의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번 블록버스터 시장도
'Captain' Jack sparrow 가 접수한다.
아, 그리고 'Keith Richards'에겐 아까운 시간내주셔서
안타깝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그래도 Depp님의 바램이었다니...
근데 난 바르보사랑 데비 존스가 그렇게 맘에 들더라...
'Black Pearl'과 'Flying Dutchman'이여 영원하라.
bbangzzib Ju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