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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23 The Number 23 (2006) ↑ 조

성신제 |2007.09.24 15:44
조회 72 |추천 0
 

넘버 23

The Number 23 (2006)

 

↑ 조니뎁의 스패로우를 능가하는 핑거링의 저 카리쑤마~ ㅎㅎ     FREEDOM OF SPEECH, FREEDOM OF EXPRESSION  
[ 보기 전에 알 것 ]

 

1. 누드씬이 .... 꾸준합니다 (동생과 같이 보다 말았는데 말아서 다행임;)
2. 제목이던지 홍보와는 사뭇 다르게 숫자의 수학적이 접근은 실은 적은 영화입니다. 흥미롭긴 하지만 숫자 좋아하는 분들은 썩 호감갈 영화 아님.

3. 초반에 공포스러운 장면 하나 빼고 주로 스릴이 2% 부족한 스릴러물

4. 1인 2역이 많은데 영화 자체에 비해 연기가 훌륭합니다..

 

 

[ 줄거리 ]


운명적으로 어느날 월터 스패로우(Jim Carrey) 앞에 나타난 하나의 책. 그 책의 제목은 "넘버 23". 평범한 월터와 부인 아가타(Virginia Madsen 꺄아~♡)의 인생속에 갑자기 나타난 이 책은 그들의 인생을 180도 바꿔 놓는다. 월터는 이야기를 읽을 수록, 주인공 핑거링과 자신이 너무나도 닮은 인생을 살아왔다는 생각을 하게되며, 핑거링이 갖고 있는 23이란 숫자에 대한 집착을 본인 역시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부터는 다 SPOILER ALERT 스포일러성!!!

 


[ 영화속에서 나타나는 23 몇가지 (영화상의 23만) ]

 

월터의 병원방(부인이 나중에 찾아가는) 번호는 318 (31-8=23)
강아지 이름은 NED , 알파벳으로치면 N=14, E = 5, D=4 다 합하면 23
교수 친구 이삭(Danny Huston)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가 023 뒷자리는 5HJ ---> H=8 , J = 10 (5+8+10=23) ,
나중에 책의 지은이를 찾기 위해 보내는 23개의 상자가 보내진 우편함 번호는 977 (9+7+7=23),
주인공의 생일은 2월 3일 = 23
주인공이 태어난 일시 11:12PM = 23
굳이 눈아픈 붉은 페인트로 집을 새로 칠하는 부인, 아가타:: 페인트명은 RED5 , RED = 27, 5 + 27= 32 (23를 거꾸로)
월터가 정신병원 퇴원했을때 나이 23세,

부인을 만난것도 같은 날이었기에 23세
위 날의 날짜는 9월 14일 = 23
결혼날짜 10월 13일 = 23
운명이라는 영어 단어 , FATE = 32 (23 거꾸로)
월터의 집 번호: 1814 {(1+8)+14}=23이고 반대로 14는 1+4, 1+4=5이며 18 + 5 = 23 , 그리고 18+14= 32 (23거꾸로)


 

그외: 이 감독(조엘 슈마커)의 23번째 영화다, 월터가 영화속에 일하던 곳은 Animal Control Department = 23글자, 미국에서 23일에 개봉했다

 


[ 이런저런 느낀점♬ ]

 

Jim Carrey의 손바닥이 참 예쁘다.

영화속 실수: 테드 번디는 1989년 1월 24일날 사형됐다.

Rhona Mitra를 기대했으나 가장 볼품 없는 캐릭터였으며 최악이었다. 슬프다. 조연 수준의 파트지만 주연 만큼 중요한 역활을 갖고 있는, 그러나 정작 하는건 없고 희생양인 캐릭터들이 제일 불쌍한데 이 영화는 그가 로우나 미~트롸~라니 가슴 아팠다! 미드 에서 발산하던 그 섹시미는 어디갔는지 버지니아 매드슨의 Fabrizia가 너무 멋졌던건지 몰라도 참 볼품 없는 캐릭터였다. 그러면서도 짐 캐리의 인생에 큰 변화를 이르키는 캐릭터라는게 아이러니하다.

 

 

이 영화는 실제로 주로 1인 2역에 "수이사이드 블론드"역으로 나왔던 Lynn Collins는 1인 3역까지 할 정도였다. 이것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주인공이 후반에 바닥에 엎은 자신의 옛과거를 보면서 느꼈듯 모든 책속 내용은 자신의 상상력에서 나오기 보다는 자신이 보고 느끼고 살아온 것들에 의해 만들어 졌기 때문이었다. 실제와 현실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만들어낸 스토리속이라 나중에 기억을 잃은 후 자신이 쓴 책을 읽으며 상상해가는 캐릭터들은 당연히 그의 잠재된 기억속 캐릭터들이며 한계가 있어서 계속 반복되며 같은 사람이 다른 연기를 하며 나오는거다. 물론 이 부분은 영화 후반부에서 몇번씩이나 이야기가 되는 부분이다.

 


 

이 영화 속에서 말하는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23, 스스로를 말하는, 상처의 숫자.

 

운명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선택의 차이뿐이다..라는 식의 주인공의 대사는 과연 맞을까? 엔딩과 비슷하게 우리는 모두 자신의 마인드를 의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미쳐버린 아버지 덕에 쓸대없는 23이란 숫자에게 지배 당하게된 아들의 이야기. 근데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 처럼 23은 오히려 주인공을 구원해주는것은 아니었을까? 운명의 숫자 23. 그 운명을 거역하지 못해 저지를 무시무시한 일을 주인공은 알 수 없었지만 나중에 23은 그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해주고, 나중에 그의 죄값을 치루게 다시 길을 안내해주고, 실은 아버지가 달랑 숫자만 써놓고 죽은게 그 23이 아들을 살려줄 것을 알기 때문 아니었을까? 처음에 소설에 나온 내용으로 "수이사이드 블로드"의 어머니가 죽어 있는 침대 옆에 아버지가 자살하며 그녀에게 하던 말은, 자신의 딸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확실히 손보겠다는거였다. 깊은 뜻 없이 그냥 이것은 주인공 스패로우가 아버지의 뜻을 언젠가 무의식적으로 느껴서는 아니었을까? 이 영화는 참 쓸대없는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23이란 숫자에 미친듯 메달리는 주인공 처럼 감상하는 사람들 역시 정의 내리기 어렵고 내용이 너무 쉽기에 이리 저리 끼워 맞추면 다 될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엔딩은 정말 너무 잔잔하여 드라마틱하던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달랐다. 천천히 산을 올라가던 영화, 피크에 올랐다가 천천히 다시 땅으로 내려오듯 너무나도 균형 잡힌 스토리였다. 악평이 참 많은 영화다. 그런것에 비해 꽤 만족스러운 감상이었다.

 

http://www.cyworld.com/l2:34am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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