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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엽기행각4//ㅡ_ㅡ풉 낼쓸라했는뎅 ㅠ

분홍꽃여신 |2006.07.27 22:27
조회 3,233 |추천 0

내가태어나처음으로 계곡갓었는데

내가 물에빠져 죽을뻔한적이있었따;

엄마가그후로 날 물에빠져죽으까싶어

수영가르치는 올림픽수영장에 날집어넣었따;;

혹시나 죽을까바;;;;;;

열심히 초보반에서 신나게수영을배워찌;;

할줄도몰르는게 ㅋㅋ

초보반에 나랑비슷한애가있었는데

이까시나가 내보다 운동신경이 조은지 맨날 칭찬받고

난 선생님품에거의 놀다시피했따;;;;

운동신경 완전 마이너스 워ㅓㅓㅓㅓㅓㅓ

그까시나 보다 잘해보게따고

맨날집에오면 큰다라이~(그땐우리집이공사를 안해서 욕조가 없어가꼬 빨간다라이 큰거)

에 물을담아서 들어 앉아있었따;;

머그키 연습을한다꼬;;

엄마가 그핑크색수영모자 (핑크색이랑 노랑색이많은데 모가지에 끈다리 묶고 꽃이 대빵많이 달린거)

까지뒤집어 씌아주고 튜브까지(뭐 깊다고;;;)허리춤에 울러메고

큰다라이안에서 하라는 수영은안하고

맨날 마론인형을 그키 씻어줘따;;(지나 씻지;;)

그렇게 물에 들안자서 하루종일 그러니 수영장에서도 물에있꼬 집에와서도

몸이 퉁퉁불어 ㅋㅋㅋㅋ

엄마가 걱정이됐던지

시장가따 오는길에 병아리를 3마리 사왔따;;

그걸엄마가 박카스 박스에다가 구멍3개뚫어주고;;

병아리너어줬는데;;

내가그때는 불끄면 무서버서 (어릴때는 겁많아따;;)

티비를 키고잤는데

병아리들이 박카스박스 안에 이따가 불빛이 들어오니깐;;

머리를 쏙쏙 내미는게 아닌가;;

아차~!!!또 기억이나떤거다;;두더지잡기;;

숫가락으로;;병아리가 티나오면 머리를 톡톡 때린거다;;

그병아리들 몸살나서 몇일못살고 죽었따 ㅠㅠㅠㅠㅠ

(이젠 절대 안그래요 ㅜ)

엄마 기가막혀게찌;;

"선애야~병아리는 엄마가 선애한테해주는것처럼 해줘야대"

그러고 5마리 사와따;;

엄마가 내한테 해주는것처럼 해줘야 된다케가꼬

티비도 같이보고 ;;

병아리들이 티비보나

막돌아댕기지;;

그러면 병아리들 다잡아다가 앞에 앉히고 앉히고;;

내 오리변기에서 쉬야할때 한마리씩 잡아서 같이 쉬쉬~해가며

참 잘지냈따.

병아리들 요굴트도 쬐메씩나나주고~

대화도 해가미 즐거운 한때를보냈따;;

엄마 그날도 큰다라이에 물받아주고

시장가따왔는데

내가 다라이 안에없드란다;;

방안에서 머리에는 그 핑크색 꽃달린 수영모자뒤집어쓰고

온몸에는 비누커품;;;물론튜프 허리에 울러멧다;;

방바닥에 다물이더란다;;;

헉;;;

그러고 울고있뜨란다

축~~~늘어진 병어리 5마리를 방안에 곱게 나열해노코;;

"왜이래~?"

"엄마~~~~ㅜㅜ"

그이유인즉

엄마가나한테 하는것처럼해줘야된다케가

씻겨줘야된다는생각에

샴푸질에 치약까지멕이고;;

친절하게 린스칠까지해줘따는 ㅠㅠ

그리고는 엄마가 내머리도 머리말려주니

당연히 방에델꼬들와서 드라이기로 말리는데;;

아시다시피 병아리들 물에빠짐 죽는다 ㅠㅠ

 

엄마를 원망하드란다

지가잘못해노코;;

엄마가시키는데로했는데 병아리죽었으니까 엄마가 지옥가라고 ㅜ

난잘못없다고;;;

엄마가 죽이따고;;;

 

 

그후론 엄마 혹시나 내가 허튼짓해서 괜한 어린목숨죽으까바 안사줘따;;;

대신 개가 들와따;;

씻겨도되고;;치약을 먹어도되는;;

 

그후로 병아리들이아닌 닭한테 복수를당해따;;

어릴때하도 내가 민이를 괴롭히니깐

엄마가 방학때마다 외할머니댁에 나를 가따놧따;;

할머니댁은 봉화;;;완전 촌이다;;

지금도 15가구 남짓사는;;

버스타는데까지갈라면 아직도 30분을 거뜬히 걸어야하고

놀사람도 없고 맨날 할머니들앞에서 신사동그사람을 불러가며

이쁜척 재롱떨고 박하사탕 받아먹꼬 그랬드랬따;;

친구도 없고 또래도 없꼬;;

놀사람이라고는 동네 어르신들 나이가 지긋~하셔서 나랑 대화자체가 안되는 ㅠ

우리할머니 닭 장닭이다 보통닭아니다 그것들은 닭이아니라 공작수준이다;;

그게 야구장가면 주위에 쳐저있는 구멍튼 다이아몬드 초록색으로된

닭장우리 안에 살았엇는데

이것들 3마리여따;;

부지깽이라고 아실려나;;

아궁이에 불땔적에;;나무를 쑤셔넣는 손으로 밀어너으면 손이 탈지도 몰르고 뜨거우니깐;;

암튼 그런용도에 부지깽이가 있다;;물론 이놈도 나무로 됐다

쉽게말해 지휘봉가치 생깃는데 굵고 길다고 보믄댄다;;

또 사악한 기운발생 ㅡㅡ^;;

부지깽이들고 향한곳은 닭장 이여따

 

그구멍사이로 부지깽이를 가따가 막찔렀는데

닭들;;피할라고 푸드덕 푸드덕

무지즐거워떤거다;;;;완전 사악한 영혼 ㅠ

그러다 닭장문열려따;;장닭들 무지하게 화났을때 ㅠ

아차!!!튀었따;;그 중요한 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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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리에 걸려 자빠졋따 ㅠ

닭세마리한테 이리쪼이고 저리쪼이고 ㅠ

무지 쪼아대드라 ㅠ

죽을뻔바따;

할머니가 닭다 잡아서 닭장에가두고

내 달래도 악을 악을 쓰고 울드란다

결국엔 엄마까지 3시간에 걸쳐 아빠랑 달려오고 ㅠ

그때까지 울드란다;;;

엄마가 달래다 달래다 안되니깐

냅둬삣단다;;

할머니가 "저런 내손녀 쪼은 달구새끼들 잡아먹어삐야겟따"

할머니가 그닭중에한마리잡아서 삼계탕해딴다;;

울지말라고 얼르고 달래도 울드란다;;

나중엔 애가 울다지쳐 넘어갈라그러는데;;

할머니가 닭다리 한개 뜯어서

"요놈이 그놈이다"

먹으면서 웃뜨란다;;;;;;ㅡㅡ^;;;;;;;;;;;;;;;;;;;;;

그러면서

 

 

"내일은 통닭해죠~^^"

 

 

동물을 사랑하시는분들;;

화내지마세요 ㅠ

저도 동물무지하게 사랑합니다;;

어릴적엔 철이없던때라 ㅠ

철이없기보다는

그게 사랑인지 알았습니다;;

씻겨주는게;;;

물론 박카스 사건은 제가 깊이반성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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