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태어나처음으로 계곡갓었는데
내가 물에빠져 죽을뻔한적이있었따;
엄마가그후로 날 물에빠져죽으까싶어
수영가르치는 올림픽수영장에 날집어넣었따;;
혹시나 죽을까바;;;;;;
열심히 초보반에서 신나게수영을배워찌;;
할줄도몰르는게 ㅋㅋ
초보반에 나랑비슷한애가있었는데
이까시나가 내보다 운동신경이 조은지 맨날 칭찬받고
난 선생님품에거의 놀다시피했따;;;;
운동신경 완전 마이너스 워ㅓㅓㅓㅓㅓㅓ
그까시나 보다 잘해보게따고
맨날집에오면 큰다라이~(그땐우리집이공사를 안해서 욕조가 없어가꼬 빨간다라이 큰거)
에 물을담아서 들어 앉아있었따;;
머그키 연습을한다꼬;;
엄마가 그핑크색수영모자 (핑크색이랑 노랑색이많은데 모가지에 끈다리 묶고 꽃이 대빵많이 달린거)
까지뒤집어 씌아주고 튜브까지(뭐 깊다고;;;)허리춤에 울러메고
큰다라이안에서 하라는 수영은안하고
맨날 마론인형을 그키 씻어줘따;;(지나 씻지;;)
그렇게 물에 들안자서 하루종일 그러니 수영장에서도 물에있꼬 집에와서도
몸이 퉁퉁불어 ㅋㅋㅋㅋ
엄마가 걱정이됐던지
시장가따 오는길에 병아리를 3마리 사왔따;;
그걸엄마가 박카스 박스에다가 구멍3개뚫어주고;;
병아리너어줬는데;;
내가그때는 불끄면 무서버서 (어릴때는 겁많아따;;)
티비를 키고잤는데
병아리들이 박카스박스 안에 이따가 불빛이 들어오니깐;;
머리를 쏙쏙 내미는게 아닌가;;
아차~!!!또 기억이나떤거다;;두더지잡기;;
숫가락으로;;병아리가 티나오면 머리를 톡톡 때린거다;;
그병아리들 몸살나서 몇일못살고 죽었따 ㅠㅠㅠㅠㅠ
(이젠 절대 안그래요 ㅜ)
엄마 기가막혀게찌;;
"선애야~병아리는 엄마가 선애한테해주는것처럼 해줘야대"
그러고 5마리 사와따;;
엄마가 내한테 해주는것처럼 해줘야 된다케가꼬
티비도 같이보고 ;;
병아리들이 티비보나
막돌아댕기지;;
그러면 병아리들 다잡아다가 앞에 앉히고 앉히고;;
내 오리변기에서 쉬야할때 한마리씩 잡아서 같이 쉬쉬~해가며
참 잘지냈따.
병아리들 요굴트도 쬐메씩나나주고~
대화도 해가미 즐거운 한때를보냈따;;
엄마 그날도 큰다라이에 물받아주고
시장가따왔는데
내가 다라이 안에없드란다;;
방안에서 머리에는 그 핑크색 꽃달린 수영모자뒤집어쓰고
온몸에는 비누커품;;;물론튜프 허리에 울러멧다;;
방바닥에 다물이더란다;;;
헉;;;
그러고 울고있뜨란다
축~~~늘어진 병어리 5마리를 방안에 곱게 나열해노코;;
"왜이래~?"
"엄마~~~~ㅜㅜ"
그이유인즉
엄마가나한테 하는것처럼해줘야된다케가
씻겨줘야된다는생각에
샴푸질에 치약까지멕이고;;
친절하게 린스칠까지해줘따는 ㅠㅠ
그리고는 엄마가 내머리도 머리말려주니
당연히 방에델꼬들와서 드라이기로 말리는데;;
아시다시피 병아리들 물에빠짐 죽는다 ㅠㅠ
엄마를 원망하드란다
지가잘못해노코;;
엄마가시키는데로했는데 병아리죽었으니까 엄마가 지옥가라고 ㅜ
난잘못없다고;;;
엄마가 죽이따고;;;
그후론 엄마 혹시나 내가 허튼짓해서 괜한 어린목숨죽으까바 안사줘따;;;
대신 개가 들와따;;
씻겨도되고;;치약을 먹어도되는;;
그후로 병아리들이아닌 닭한테 복수를당해따;;
어릴때하도 내가 민이를 괴롭히니깐
엄마가 방학때마다 외할머니댁에 나를 가따놧따;;
할머니댁은 봉화;;;완전 촌이다;;
지금도 15가구 남짓사는;;
버스타는데까지갈라면 아직도 30분을 거뜬히 걸어야하고
놀사람도 없고 맨날 할머니들앞에서 신사동그사람을 불러가며
이쁜척 재롱떨고 박하사탕 받아먹꼬 그랬드랬따;;
친구도 없고 또래도 없꼬;;
놀사람이라고는 동네 어르신들 나이가 지긋~하셔서 나랑 대화자체가 안되는 ㅠ
우리할머니 닭 장닭이다 보통닭아니다 그것들은 닭이아니라 공작수준이다;;
그게 야구장가면 주위에 쳐저있는 구멍튼 다이아몬드 초록색으로된
닭장우리 안에 살았엇는데
이것들 3마리여따;;
부지깽이라고 아실려나;;
아궁이에 불땔적에;;나무를 쑤셔넣는 손으로 밀어너으면 손이 탈지도 몰르고 뜨거우니깐;;
암튼 그런용도에 부지깽이가 있다;;물론 이놈도 나무로 됐다
쉽게말해 지휘봉가치 생깃는데 굵고 길다고 보믄댄다;;
또 사악한 기운발생 ㅡㅡ^;;
부지깽이들고 향한곳은 닭장 이여따
그구멍사이로 부지깽이를 가따가 막찔렀는데
닭들;;피할라고 푸드덕 푸드덕
무지즐거워떤거다;;;;완전 사악한 영혼 ㅠ
그러다 닭장문열려따;;장닭들 무지하게 화났을때 ㅠ
아차!!!튀었따;;그 중요한 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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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돌부리에 걸려 자빠졋따 ㅠ
닭세마리한테 이리쪼이고 저리쪼이고 ㅠ
무지 쪼아대드라 ㅠ
죽을뻔바따;
할머니가 닭다 잡아서 닭장에가두고
내 달래도 악을 악을 쓰고 울드란다
결국엔 엄마까지 3시간에 걸쳐 아빠랑 달려오고 ㅠ
그때까지 울드란다;;;
엄마가 달래다 달래다 안되니깐
냅둬삣단다;;
할머니가 "저런 내손녀 쪼은 달구새끼들 잡아먹어삐야겟따"
할머니가 그닭중에한마리잡아서 삼계탕해딴다;;
울지말라고 얼르고 달래도 울드란다;;
나중엔 애가 울다지쳐 넘어갈라그러는데;;
할머니가 닭다리 한개 뜯어서
"요놈이 그놈이다"
먹으면서 웃뜨란다;;;;;;ㅡㅡ^;;;;;;;;;;;;;;;;;;;;;
그러면서
"내일은 통닭해죠~^^"
동물을 사랑하시는분들;;
화내지마세요 ㅠ
저도 동물무지하게 사랑합니다;;
어릴적엔 철이없던때라 ㅠ
철이없기보다는
그게 사랑인지 알았습니다;;
씻겨주는게;;;
물론 박카스 사건은 제가 깊이반성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