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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고 놀이터에 잇으면 다 양아?

윤재성 |2007.10.05 06:08
조회 313 |추천 4
 

안녕하세요 , 일딴 소개부터 ,

  16세 여학생입니다. 

 

학교 마치고 친구랑 미용실을갔어요

 

저는 그냥 따라 ㅎㅎ

 

다른 한친구도 따라갔죠 , 수다나떨까 하구요

 

미용실위치가 아파트뒤라서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었어요

 

그 놀이터는 ....

 

어렸을때부터 학교애들이랑 막~~ 하루종일 뛰어놀구 했던곳이에요

 

추억의장소랄까 .ㅎ

 

한 1시간쯤 앉아서 얘기만하다보니 , 디기 뻐근해서

 

친구랑 둘이 오랜만에 한번 가볼래 ? 하구 갔죠

 

몇년만에 가니깐 설렘 반 으로 ....

 

가니까 뭐 , 꼬맹이들은 없구 남학생 두명있더라구요

 

앉아있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구

 

나름 추억살리면서 옛날에 막 이러구놀앗자나 ㅋㅋㅋ 라면서

 

한참 빠져있을때 ....

 

터벅터벅 아파트 수위아저씨가 오더니

 

다짜고짜

 

"ㅇ ㅑ 나온나 "

 

우리 . 그냥 나가긴 실코 ㅡㅡ; 못들은척; 햇죠

 

아저씨 가까이 오더니 더크게

"야야 나가라 여기있지마라"

 

친구랑 어이없어서 ㅡ.ㅡ

뭐... 아파트관계자가 나가시라니

할말없이 모레사장에서 나갔죠

 

그니까 아저씨가 하는말

"ㅇ ㅑ 담배내놔라"

 

엥 ????!!??!?

 

하도황당해서 "담배요? 무슨.... ㅡㅡ? "

 

"니네 담배 피고있던거 다 알고있다

 언제 숨겼냐 누가 여기서 피래 "

 

생각'허럴..... 누가 폈다는거냐 !!!!!???'

 

"안폈는데여 !?"

 

라니까 .. 아이쿠 ㅋㅋ 생사람 제대루 잡으시더군요

 

" 내가 니들 저기서 피는거 다봤다

 아파트 주민이 학생들 여기서 담배피고있다고 신고받고 왔구만 무슨 거짓말이냐"

 

허럴!!!!!!!!!!!!!!!!! 안경쓰셔야겠네

 

확실히 증거도 없으면서 뭘그렇게 당당하게 쏘아붙이시는지

 

요새 학생들 담배피는현장이 흔하다고는 하지만

 

교복입고 놀이터에 있으면 다 담배피는줄아시나 ?

 

그런 학생들은 일부분이라는걸 아셔야죠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 안하고 안폈다고만 하니까

 

끝도없이 학생들이 말이야 ..어쩌구어쩌구어쩌구%^#%^#

 

가만 생각해보니까 디기 억울한거에요

 

듣다가 좀 따졌죠

 

아저씨가 봤어요? 안폈다는데 증거도 없으면서 왜자꾸 그러냐구..

 

뭐 .. 곱디고운말로 안폈어요~ 라고한건 아니지만 뭐 ..

 

막 ~~~~ 언제봤냐고 누가신고했냐고 제대로 보긴했냐고

쉴틈없이 달려들었죠 .

 

어른한테 그렇게 대든건 지금 생각해도 잘못했다구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대충 얼버무리시더니 옆에 남학생들한테로 바로가더군요

 

끝까지 GG한 표정으로 나가라면서 다신 오지말라거 ...

 

옆에 남학생들이 담배 폈는지 안폈는지는 모르겠는데

 

왜요? 여기있으면 안되요 ? 왜나가야되요 ? 라고 뻐기는데...

 

보는데 속 좀 풀리는듯 . 

 

나오면서 충분히 투덜투덜 거렸는데 ;

아파트에 대고 누가 제대로 보지도않고 그러냐고 외쳐보기도했구요

 

근데도 아직 황당함이 안가시네요

 

놀이터에서 좀 놀겠다는데

 

교복입은 학생들 다 불량배취급하면서 내보내려는 수위아저씨

 

잘못된거 아닌가요 ?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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