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딴 소개부터 ,
16세 여학생입니다.
학교 마치고 친구랑 미용실을갔어요
저는 그냥 따라 ㅎㅎ
다른 한친구도 따라갔죠 , 수다나떨까 하구요
미용실위치가 아파트뒤라서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었어요
그 놀이터는 ....
어렸을때부터 학교애들이랑 막~~ 하루종일 뛰어놀구 했던곳이에요
추억의장소랄까 .ㅎ
한 1시간쯤 앉아서 얘기만하다보니 , 디기 뻐근해서
친구랑 둘이 오랜만에 한번 가볼래 ? 하구 갔죠
몇년만에 가니깐 설렘 반 으로 ....
가니까 뭐 , 꼬맹이들은 없구 남학생 두명있더라구요
앉아있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구
나름 추억살리면서 옛날에 막 이러구놀앗자나 ㅋㅋㅋ 라면서
한참 빠져있을때 ....
터벅터벅 아파트 수위아저씨가 오더니
다짜고짜
"ㅇ ㅑ 나온나 "
우리 . 그냥 나가긴 실코 ㅡㅡ; 못들은척; 햇죠
아저씨 가까이 오더니 더크게
"야야 나가라 여기있지마라"
친구랑 어이없어서 ㅡ.ㅡ
뭐... 아파트관계자가 나가시라니
할말없이 모레사장에서 나갔죠
그니까 아저씨가 하는말
"ㅇ ㅑ 담배내놔라"
엥 ????!!??!?
하도황당해서 "담배요? 무슨.... ㅡㅡ? "
"니네 담배 피고있던거 다 알고있다
언제 숨겼냐 누가 여기서 피래 "
생각'허럴..... 누가 폈다는거냐 !!!!!???'
"안폈는데여 !?"
라니까 .. 아이쿠 ㅋㅋ 생사람 제대루 잡으시더군요
" 내가 니들 저기서 피는거 다봤다
아파트 주민이 학생들 여기서 담배피고있다고 신고받고 왔구만 무슨 거짓말이냐"
허럴!!!!!!!!!!!!!!!!! 안경쓰셔야겠네
확실히 증거도 없으면서 뭘그렇게 당당하게 쏘아붙이시는지
요새 학생들 담배피는현장이 흔하다고는 하지만
교복입고 놀이터에 있으면 다 담배피는줄아시나 ?
그런 학생들은 일부분이라는걸 아셔야죠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 안하고 안폈다고만 하니까
끝도없이 학생들이 말이야 ..어쩌구어쩌구어쩌구%^#%^#
가만 생각해보니까 디기 억울한거에요
듣다가 좀 따졌죠
아저씨가 봤어요? 안폈다는데 증거도 없으면서 왜자꾸 그러냐구..
뭐 .. 곱디고운말로 안폈어요~ 라고한건 아니지만 뭐 ..
막 ~~~~ 언제봤냐고 누가신고했냐고 제대로 보긴했냐고
쉴틈없이 달려들었죠 .
어른한테 그렇게 대든건 지금 생각해도 잘못했다구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대충 얼버무리시더니 옆에 남학생들한테로 바로가더군요
끝까지 GG한 표정으로 나가라면서 다신 오지말라거 ...
옆에 남학생들이 담배 폈는지 안폈는지는 모르겠는데
왜요? 여기있으면 안되요 ? 왜나가야되요 ? 라고 뻐기는데...
보는데 속 좀 풀리는듯 .
나오면서 충분히 투덜투덜 거렸는데 ;
아파트에 대고 누가 제대로 보지도않고 그러냐고 외쳐보기도했구요
근데도 아직 황당함이 안가시네요
놀이터에서 좀 놀겠다는데
교복입은 학생들 다 불량배취급하면서 내보내려는 수위아저씨
잘못된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