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팜므파탈입니다.

팜므파탈 |2003.02.14 10:08
조회 948 |추천 0

이 밑에 제 실명을 제목으로 하고 (신혜원) 글을 쓰신 분이 있더군요.

제가 리플들을 달면서 무슨 상욕을 한적도 없고 나름대로 제 견해를 올렸을 뿐인데,

요전에 제가 올린 리플에 마음에 안든다는 식으로 도대체 나이가 몇인지 궁금하다고 의견을 달으셨더군요.

그래서 제가 분명히 쪽지를 보냈죠..

(제 실명을 신상명세로 아셨다길래) 제 나이가 신상명세에는 안나와있나보죠..그리고 님은 전후상황을 자세하게 아시냐고..저도 모르고 님도 모르기 때문에 각각의 의견이 분분한게 아닐까..하는..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다시 쪽지를 보내셔서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컴터를 키고 제 실명으로 다시 글을 올린 걸 보고 솔직히 좀 의아합니다.

제가 저주글을 돌리거나 광고를 퍼올리는 놈이라면 지탄받아도 할말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리는데 전 단순한 위로차원에서 글을 올릴꺼라면 애초에 여기에 들어오지도 않았을겁니다.

혹자는 제가 나선다고 하는데.. 자기 의견을 쓰는게 나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몇살이든 세상을 얼마나 살았든 제가 생각할수 있는 상식선에서 상투적인 위로보다는 해결방안과 뭐가 잘못되었는지부터 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다 똑같다면 글을 올린 사람은 한가지 면밖에 보지 못합니다.

이런 글도 보고..저런 글도 보고..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을 한번 더 생각해 보고..그럴꺼라 믿었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기에 저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충고를 하고싶어하시는 그분에 대해서도 참 유감스럽습니다.

저도 사람이고 흔히 말하는 사랑에 상처도 받아봤고 제가 쓰는 글처럼 항상 딱 부러지게 살아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에 의해서 스스로를 상처로 몰아넣는게 안타까웠고 때로는 따끔하게 선을 그어주는 충고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나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전 단지 리플을 달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저도 게시판 글 보면서 제 맘에 안드는 허무맹랑한 소리 많이도 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어차피 세상은 저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면 다른 사람은 그 반대의 생각도 할 테니까요.

고민을 가진자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 생각과 글올린 자가 일치한다면 도움이 되는거고..그 반대라면 글올린 자가 불쾌할수도 있는거고..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이름 올리고 글 올리신 분..

저도 님의 나이 아는 방법 있습니다.

그리고 지인의 직업 상 IP주소나 실제주소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예전 라이코스에서도 제가 실명 올리고 글을 썼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선 더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자꾸 저에 대해서 캐묻지 말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님이 보내신 쪽지들 다 저에게 왔으니까 또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메일을 보내주세요.

제가 공개적으로 지탄받을만한 이유가 있는지는 그 때 다시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