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 _ Mission Impossible III (15세)
2006/05/07(일) 6회 10:10(오후)~ 24:19(오전)
2관 J열 9,10번
별한개 주기에도 재수없는 영화.
사진 없습니다::줄거리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답답함만 호소할겁니다::
개인의견이며- 주로 지나치게 강하게 나쁘게 말하지는 않으나, 이건 그냥 제가 할말만 하는겁니다. 세상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 더욱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경우인 사람도 있겠지만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질입니다. 평 올리는 유일한 이유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확실히 도장찍어두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뭐라하지마세요, 꼭 뭐라 안좋게 받아쳐야겠다 싶으시면 직접 만나서 말하세요, :)
한숨을 푹~ 쉬고..
한달 넘게 지났는데도 여전히 치솟는 화를 억누르며
다시 숨을 마시고 뱉고 마시고 뱉고...
도무지 좋은 평을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이건 무시해주세요, 사람마다 최악의 영화가 있는데-
이게 저의 최악의 영화인가봐요. 5월 7일에 보고나서는 이제야 겨우 기운내서 글을 올리는데, 도무지 사진도 글도 따로 못올리겠어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배우 Crudup님 사진 조차 이미지 깎일까봐 올리지 못하겠어요 ㅠ_ㅠ
진짜 개인적으로 화나는 영화랍니다.
2006년, 여전히 미국은 다른 나라 또는 자신의 나라의 이미 존재하는 소재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영화들을 다시 부활시켜 약한 면을 보이고 있다.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최악의 작품. Mission Impossible 3.
어느 정도 뜬 유일한 이유란,
영화광 보다 영화의 오락성만 즐기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화를 오락성으로 보면 안된다는건 아니다.
무대위 연기도 아니고, 요즘 영화란-
예술의 일부라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 오락성이 더 강한것이며, 대중은 주말에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선택하는게 영화관이다.
이 영화속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란, 끝에가서 반사적으로 확 일어나 아내를 감싸며 총을 허공과 겨누는 장면이다. 영화 내내 유지됐던 톰 크루즈의 변함 없는 표정 연기란, 딱 이 순간 만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던것이 틀림없다.
혹시 ALIAS라는 드라마 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크린/화면 앵글 부터 분위기와 시작 방법, 진행과 스토리라인, 캐릭터 구성까지 완벽하게 베꼈다는걸 눈치챘을 것이다.
나는 오르지 내가 존경하는 최고의 배우 Billy Crudup에 만족하고 왔다.
그가 왜 이런 연기속에서 악역을 선택하여 나왔는지, 도무지 우정 출연 외엔 생각할 수 없다. 생각하기 싫다. 협박 당한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했다. 영화 시작하기 전 짧은 오프닝에서 보인 Mission Impossible만의 분위기는 단시간에 나의 기대를 부풀리곤, 그 후로는 오리지널한걸 전혀 내보이지 못했다. 이 영화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부분도 개성있게 표현하지 않아 화가났다. 하지만 워낙 그대로 베꼈으며- 베낀것 자체가 다 좋은거라 관객은 적당한 열광을 했다. 그렇게 좋은 소재로 그렇게 안좋게 만들 수 있다니 프리덤랜드에서 더 하는 행동에 미국은 진정 한물 갔다는 확신이 든다.
내 인생, 가장 최악의 영화. Maison de 히미코 보다 어이없었다. Billy Crudup이 나왔으니 나를 더욱 애타게한다. 연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란 그 사람 뿐이었던것도 확신한다. 제발 톰 크루즈, 거울 좀 보고, 자신 연기도 보고, 은퇴했으면 좋겠다. 이젠 새로운걸 짜내보자, 그렇게 머리가 나쁜걸까?
요즘은 영화 볼때마다 이건 과연 원작이 따로 있는걸까 아니면 표절일까?.. 라는 의심 부터 할 정도다.
물론, 나와 동의하는 부류가 있고, 나와 정반대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ALIAS 아이디어만 잔뜩 갖고가서 엉터리 같이 깨끗해보이는 쓰레기통에 박아두고 돈 긁어 모았다는게 나의 아주 굳어버린 주장이다.
차라리 돈내고 관람 안하는 편이 났겠다.
돈이 아깝기 전에 내 시간이 아까워진다.
Billy Crudup의 연기 부분만 딱 잘라서 다른 영화에 넣고 싶었다.